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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추진 … 농촌 활력 도모

admin 기자 입력 2024.10.16 14:11 수정 2024.10.16 02:11

소보·효령·부계면에 지역역량강화사업 진행

ⓒ N군위신문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보·효령·부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시행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복지 등 서비스 공급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점지를 기반으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 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2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는 24,221백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그 중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역역량강화 중심의 S/W사업으로 소보·효령·부계면에서 추진되며 각 면당 1,80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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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사업설명회,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2023년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역량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소보면 거점지 교육으로 △헬스교육 △바둑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계면 거점지 교육으로 △서예교육 △라인댄스교육 △헬스교육 △풍물단교육이 진행 중이다.

또한, 효령면에서는 거점지 교육으로 △풍물교실 △댄스스포츠교실 △스포츠마사지교실 △파크골프교실 △바둑교실이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회관별로 찾아가는 배후마을 교육 또한 함께 추진되고 있다. 효령면 배후마을 교육으로는 지난 9월 △생활안전교육이 완료되었고 10월 현재 △치매예방키트활용교육이 진행 중이며, 내달 11월에는 △스마트폰활용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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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보면과 부계면 또한 배후마을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 및 인원모집이 진행 중이며 내달 11월에는 배후마을 교육이 시작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군은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주민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거동이 어려운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후마을 문화전달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민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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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생활 문화복지 서비스에 접근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주도의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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