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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 담수회원, 2024 윤리도덕선양대회 참석

admin 기자 입력 2024.10.21 16:33 수정 2024.10.21 04:33

ⓒ N군위신문

(사)담수회 군위지회(지회장 이종준)는 지난 10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홀에서 열린 ‘2024 윤리도덕선양대회’에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갑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담수회(회장 서정학)가 주최한 행사로 유림단체 초청인사, 기관단체장, 본부 및 24개 지회 회원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수회 환갑 주년을 기념하는 ‘2024 윤리도덕선양대회’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 제1부는 담수회 사무처 김종협 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담수회 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서정학 회장의 대회사, 성균관유도회 대구지부 회장과 현풍향교 전교의 축사, 담수회 업무 보고 및 공지사항, 담수회 합창단의 담수회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이어 제2부는 전통문화 전승 활동 공개 시범이 있었다. 2024년 전국한시백일장의 시제 ‘원 인구 증가’로 장원한 장원 시를 시창하고, 담수회 구미지회 ‘달빛정가회’ 회원명이 시조 야은 선행의 ‘회고가’와 퇴계 선생의 ‘청산은 어찌하여’를 시조창과 담수회 서예실 원장이 주자의 경재잠 유학 경전 낭독이 있었다.

끝으로 ‘율 우리가락연구회’ 김순이 명창과 문하생 16명이 ‘국악의 향연’으로 화관무,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개성난봉가, 밀양아리랑을 노래하고 옛 선비들의 고고함을 느낄 수 있는 선비춤으로 담수회원들의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담수회 군위지회 8개 읍면 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이종준 담수회 군위지회장은 “담수회는 유학이념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윤리도덕선양과 전통문화전승에 진력해온 단체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을 받아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사 일정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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