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이 지난 11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2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선 이사회의 회의록을 보고하고, 제1호 의안으로 문화원 사업보고, 제2호 의안은 2025년 임원 회비 인상의 건 총 2건의 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그 결과 2025년 임원 회비는 △회원 5만원 △이사 30만원 △부원장 50만원 △원장 300만원으로 조정 인상됐다.

그리고 군위문화원은 오는 11월 3일 팔공산 비로봉에서 천재단 봉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군위문화원이 주관하고 대구시문화원연합회, 군위군유림단체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준 원장은 “시대적 새로운 문화 발굴과 옛 문화를 계승 보존하는 군위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이제는 우리 문화원이 변해 가야하며 군위군의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돼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1984년 4월 설립된 이래 군위지역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전국서예대전, 장군단오제, 천신제, 향토·출향작가 전시회, 군위문학 발간, 회원 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