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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순 작가,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이사장에 당선

admin 기자 입력 2025.02.04 16:44 수정 2025.02.04 04:44

↑↑ 구옥순 작가
ⓒ N군위신문
군위군 소보면 출신 구옥순 아동문학가 지난 1월 17일 (사)부산광역시 문인협회 제20대 부이사장에 당선됐다.

(사)부산광역시 문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 열고 제20대 임원선거를 실시해 이사장에 박혜숙 시인, 부이사장에 구옥순 아동문학가, 문인선 시인, 송명화 수필가, 이용철 시인, 주순보 시인, 감사 성창경 시인, 오선자 아동문학가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1962년 4월 발족된 (사)부산광역시 문인협회는 시, 시조, 소설, 희곡, 평론, 수필, 아동문학 등 문학 전 장르의 문인 회원 1,530명인 종합 문학단체다.

이번 부산광역시 문인협회 부이사장에 당선된 구옥순 아동문학가는 1958년 군위군 소보면 출생으로 부산여고,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구옥순 당선인은 1981년 부산MBC 신인문예(동시 부문) 당선하며 등단한 이래 ‘오른손과 왼손’, ‘꼬랑 꼬랑 꼬랑내’, ‘말의 온도’, ‘하느님의 빨랫줄’, ‘야, 시금털털한 김치’, ‘무지개 윙크’ 등 동시집을 펴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구 당선인은 1977년부터 2020년까지 교직에 몸담았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아동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수영구문인회 부회장, 부산카톨릭 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으로는 부산아동문학상, 최계락 문학상, 부산카톨릭문학상, 모범공무원상,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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