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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15일 복지관 당구교실에서 ‘제4회 군위시니어당구대회(부제: 단결의 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 회원이 함께 참가해 비례점수 방식을 적용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4명의 회원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열띤 승부 끝에 당구의 신(1등) 이우식, 우승(2등) 홍성학, 준우승(3등) 김영민·황자영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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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단체 티셔츠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유대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음 대회도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용민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노인복지관은 군위군체육회(회장 신현수)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체육회 소속 현종호 코치의 지도로 당구교실과 탁구교실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