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풋살연맹(회장 황동우)이 주최한 제2회 군위군풋살연맹기 풋살대회가 지난 18일 군위풋살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2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풋살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풋살동호인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과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군체육회 신현수 회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등과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 대회의 뜻을 더욱 높였다.

제2회 군위군풋살연맹기 풋살대회는 기념식을 생락하고 바로 경기를 펼쳤다.
황동우 회장은 “제2회 군위군풋살연맹기 풋살대회에 많은 풋살동호인들이 함께 해주어 기쁘다”며 “오늘 대회의 승패를 떠나 즐겨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풋살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풋살연맹기 대회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위군이 전국 최고의 풋살 메카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호인들이 서로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풋살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재혁 선수가 선수 대표 선서를 하고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박창석 시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황동우 회장이 기관장들과 함께 시축했다.

8개팀(군청팀, 킹풋살, 소보팀, 의흥팀(2), 군위축협팀, 파워FA팀, 회오리FC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의 결과 △우승 킹풋살 △준우승 어흥FC △3위 파워FC, 회오리FC △최우수선수상 김동혁(킹풋살) △우수선수상 김병준(어흥FC) △감동상 백대승(킹풋살)이 수상했다.

한편 풋살은 축구와 유사한 구기종목으로 실내형 간이형 축구로도 알려져있다. TV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생활체육이다.

군위군 풋살연맹은 “새로 마련한 경기장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운동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당분간 인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정기적인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풋살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과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