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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20일 의흥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봉자사자와 함께하는 꽃피는 오일장’과 협력하여 교통이 불편하거나 자기돌봄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군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상담·부모교육·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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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평소 상담실을 이용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이 드물어 방문이 어려웠던 가구, 또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망설이던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부담 없이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현장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위군가족센터는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는 데 주저함이 없지만, 마음이 아플 때는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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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간·농촌 지역이 많은 군위군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센터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상담 문턱을 낮추고 심리적 돌봄이 절실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장 보러 나온 김에 내 마음 상태를 검사하고, 상담실을 직접방문 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이상태 센터장은 “병원을 찾는 일처럼 자연스럽게 군위군가족센터 가족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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