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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군위신문 | |
예술과 산업이 만나면 혁신이 탄생한다. 뿌리 산업을 이끄는 리녹스㈜의 홍성규 대표는 기업가이면서도 예술활동을 하며, 경영과 창작의 벽을 허물고 있다.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그의 도전과 혁신의 벤처 정신을 조명한다.
<국내 중소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수행>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홍성규 대표는 단순한 기업인이 아니다.
그는 차세대 뿌리 산업을 이끄는 리녹스㈜의 대표이자, 깊이 있는 예술 감각을 지닌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도전정신은 기업 경영과 예술, 두 영역에서 창의적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리녹스는 철강 소재 가공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동시에 홍 대표는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리녹스는 뿌리산업의 소성가공 및 열처리 기술을 개발하며 점차 성장해 왔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며 철강 소재 공정을 포괄하는 기술력을 확보하였고, 현재는 정형 소재 제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공동 브랜드 개발, 소기업 지원 컨설팅, 창의 코딩·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대표는 기업이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생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녹스는 자동차 및 원자력펌프용 금속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식성이 강한 튜브와 파이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단 프레스 공정을 활용한 균일한 제품 생산, 이종금속 도금 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수 파이프 제작 등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수소산업의 발전을 대비해 관련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리녹스는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홍성규 리녹스(주) 대표는 “리녹스는 기업이 필요한 것을 분석해, 지자체와 대학에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당사가 연구소 기업으로서 매출의 극대화가 쉽지 않은 구조인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주는 것을 잘 알기에 조금이라도 더 사회에 환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리녹스와 소기업들 모두가 강소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깊은 사색과 묵상의 순간을 작품에 담는 예술가>
홍성규 대표는 사업뿐만 아니라 예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소리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제4회 개인전을 개최하며, 색채와 형태를 활용한 조형 언어로 깊은 사색과 묵상의 순간을 작품에 담아왔다.
20년간 쌓아온 그의 예술 세계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의 산목&휘 갤러리에 이어, 오는 4월 사상구 덕포공장(갤러리 킬른밸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관객들이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두 전시회 모두 관람료는 무료이다.
홍 대표는 예술이 단순히 감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전시에서는 그림엽서를 통해 월드비전의 소년소녀 가장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홍성규 대표의 철학은 단순히 사업이나 예술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시에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리녹스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강소기업으로 살아남는 기업 만들기(대강살기)’ 프로젝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 IT 및 엔지니어 교육 등으로 실현되고 있다.
그는 “기업도 산업 복지 차원에서 위기대응 체계가 필요하며 긴급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이 기술적, 경영적 어려움을 겪을 때 리녹스가 산업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지난 2021년에는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리녹스가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홍성규 대표는 지금처럼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예술을 통해 인간적인 가치를 전할 것이기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