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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두익 대표 |
| ⓒ N군위신문 |
信濟 박두익
한강변 테크노마트 앞 차도에
커다란 종량제 봉투 한 꾸러미
딩굴고 있어
지나치는 차량들이 비껴 가느라
고역을 치루는데
누군가 갑자기 뛰어 들어 인도로
끌어 내길래
가까이 가서 엄지 손가락 치겨드니
감사합니다 하며 지나가던 아줌마
붐비는 전철 안에서
본의 아니게 뒷사람의 발등을 질끈 밟아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하니 빙그레 웃던 이가씨
도봉산 전철역
등산하기 직전에 화장실 앞에 서성거리니
급하시면 먼저 볼일 보시라고 뒤로 물러서던 아저씨
의인이 따로 없고
바로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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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문학 발행인
-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사실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