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요양병원이 여름철 보양 수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팔공요양병원은 8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수박 2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면역력 보강과 건강증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으로,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산성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직접 각 경로당에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했다.

팔공요양병원 권혁민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범수 산성면장은 “팔공요양병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공요양병원(칠곡군 동명면 기성3길 41)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암환자와 노인요양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