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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팔십부터’ 은헌기·정순이 부부, 산수연(傘壽宴)

admin 기자 입력 2025.08.20 11:33 수정 2025.08.20 11:33

불로리 마을 주민 초대, 감사 축하연 열어

ⓒ N군위신문

지난 8월 9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단순 생일이 마을잔치로 변모해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 마을 출신인 은헌기(남계서원 원장)씨와 부인 정순이 씨의 산수연(傘壽宴)이 가족, 내빈, 주민 등이 초대된 가운데 즐거운 생일 축하연이 치러졌다.

특히 이 자리에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정지은 총무과장, 효령면 박경원 면장과 전진근 부면장, 조승제 전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유심회 오성길 회장,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이헌덕 부회장, 박성호 군위읍 분회장, 남술채 소보면 분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장수를 기원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산수연은 내빈소개, 주인공 인사, 축사, 케이크 절단, 꽃다발 증정,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은헌기 원장 부부는 먼저 참석자들에 큰절로 인사한 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부부를 생각해 주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평생에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은 없었다”고 감격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백수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길 군위유심회 회장은 “생일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즐겁고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해준 은헌기 원장 부부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은헌기 원장은 평생 동안 가족과 군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군위군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 존경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한편 은헌기·정순이 부부는 동갑으로 슬하에 2남을 두었다.
은헌기 원장은 공군에 입대 후 인사계통에 근무하다 중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한국 항공연구소에 근무했으며 퇴직 후 고향에 돌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회장, 군위향교 유도회장, 대한노인회 효령면 분회장, 공군전우회 군위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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