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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24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열·군위군수) 총회가 열렸다. |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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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군위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마주하고 있는 공통된 과제이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대응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 김진열 군위군수의 철학 “교육이 지역 미래를 좌우”
- 대한민국 교육수도 1번지 군위군 만들 것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손해라고 느낄 만큼,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필요 이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민선8기 김진열 군위군수의 교육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드러나는 한마디였다.
또한 “교육은 시기가 중요하고,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교육은 군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을 비롯한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인구가 유입되고, 나아가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교육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군위군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군위군 안에서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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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24일 몰입수학 여름캠프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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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
- 2024년부터 5년간 총 53억원 확보 지방 주도 교육 혁신 본격화
군위군은 2024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당시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및 9개 구·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2024년 2월 28일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2024년에는 기존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던 인재양성원을 확대하여 △초등학생 대상 인재양성원 ‘늘봄마을’ 운영 △보건소 아이조아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교육프로그램 지원 총 3개 핵심사업에 대해 7억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9억 원을 확보하여 기존 사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몰입영어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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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22일 군위군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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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교육발전기금 300억 돌파
- 4천여 명이 참여한 기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기여
군 출연재단인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립 25년만에 교육발전기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1999년에 설립된 위원회는 2000년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11년 군위읍 대흥리 출신 재일한국인 홍종수씨가 30억 원을 기탁하면서 자산 100억 원을 넘어섰다. 2025년 1월 기준으로는 총 자산 300억 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기부에 참여한 인원은 4천여 명을 넘어섰고, 이는 군민, 출향인, 기업인 등 군위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원회는 기금 집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실시하며 군위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25억의 사업의 집행에 이어 2025년 예산은 총 30억 정도로 △장학사업(우수대학 진학생 장학금, 중고교 재학생 장학금, 입학성적우수 장학금, 꿈나무 장학금 등) △학교운영지원사업(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운영비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수당 지원, 원어민영어강사비 지원, 고등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등) △교육여건개선사업(군위소년소녀합창단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운영비 지원, 몰입영어 교실 운영,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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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14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군위군청소년 진로캠프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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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특화 교육프로그램 ‘몰입교육’ 국·영·수 시리즈 완성
-맞춤형 학습으로 기초학력 성취도 및 교육 만족도↑
군위군은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몰입영어’와 ‘몰입수학’ 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몰입독서’를 새롭게 도입하며 국어·영어·수학을 아우르는 ‘몰입교육’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는 군위군만의 특화된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도 크게 높이고 있다.
몰입영어는 유치부부터 고등학생부까지 학년별 15명 모집해, 매주 토·일요일 3시간씩 집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단계별로 뚜렷한 목표를 정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몰입수학은 초등학생을 대상 소규모 그룹 스터디(3~5명)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몰입독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기반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지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 작성 및 그룹 토론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심화하는 방식이다.
■ 군위 인재양성원 개편 인재 육성 거점 역할 ‘톡톡’
- 교육 격차 해소와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 노력
통계청의 ‘2024년 초중교 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44만원, 중학생 49만원, 고등학생 52만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현실 속에서, 군위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인재양성원’을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시 결과 군위고 졸업생이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등 주요 대학에 다수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학에 진학한 이 모 학생은 “인재양성원 선생님들이 열정을 다해 수업해 주시고, 접하기 어려운 자료들을 제공해 주셔서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인재양성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재양성원에서는 △중·고등학생 대상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 집중 교육 △진로진학 상담 △시험 대비 특강 △코딩, 드론 등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시설 개선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 교실 전자칠판을 설치한 데 이어, 현재 5개에 불과한 강의실로 인해 수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하반기에 교실 7개를 추가 설치하는 공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아이사랑키움터(가칭)’건립.. 교육부 공모 선정
- 국비 64억 투입.. 유·초등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기대
군은 총 사업비 128억원(국비 64억원)을 투입해 군위읍에 위치한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에 ‘아이사랑키움터(가칭)’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3년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총사업비 절반만 군이 부담하면 된다.
아이사랑키움터는 지상 6층, 연면적 1,800㎥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체험형 키즈카페 등 공공형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돌봄교실,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놀이와 체험을 아우르는 창의융합형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군위군에 영유아, 초등학생 보육·돌봄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된 만큼, 아이사랑키움터 건립은 지역의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군위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 중심클러스터 조성
- 203억 원 투입…12년 일관 IB교육과정 운영 목표
군위교육지원청에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23년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혁신에 지원과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2025년도에만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당 예산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 △교육 시설 개선 △통학 차량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일관된 IB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IB교육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는 계획이다.
IB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논술 등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IB학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3단계로 나뉜다.
현재 군위초등학교는 후보 학교, 군위 중·고등학교는 관심 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IB교육의 효과는 이미 타 지역에서 입증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의 표선고등학교에 국제IB 교육 도입이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IB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20년 이후 표선면의 학생 수가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IB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인구와 주택 거래량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교육 정책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