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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전 군위군의회 의장, 자서전 ‘내 고향 위천에 희망의 길을 내다’ 출간

admin 기자 입력 2025.09.16 10:09 수정 2025.09.16 10:09

어린시절부터 청년시절, 동장, 군의원 당선에서 군의장을 거치기까지 인생 역정 묽어

↑↑ 임정식 전 의장
ⓒ N군위신문
임정식 전 군위군의회 의장(1937년 생)이 최근 어린 시절부터 청년시절, 동장, 군의원에서 군의장을 거치기까지 인생역정을 묶은 자서전을 냈다.

자서전 제목은 ‘내 고향 위천에 희망의 길을 내다’다.
이 책은 △제1장- 나의 어린 시절 △제2장- 청년 시절 △제3장- 교량 가설의 꿈을 이루다 △제4장- 동장이 되어 △제5장- 군정 활동, 공평무사와 헌신으로 △제6장- 다시, 마을로 △제7장- 나의 삶을 돌아보며 △제8장- 글을 마무리하며 등으로 나뉘어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후 덕망 받는 새마을운동가와 동장으로 성공하고, 이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군위군의회 제2대 의원(제2대 2기 군위군의회의장)으로 지역발전에 한 획을 그은 그만의 뚝심과 비결 등이 솔직하고 간결한 필체로 그려져 있다.

특히 책 속에는 새마을운동과 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이룬 다양한 활동과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지방자치에 전념해 온 정치역정(歷程)을 진솔한 표현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결혼식, 가족사진, 상패, 의장실 집무 사진 등 그간 걸어온 길에 대한 내용 등이 산뜻한 화보와 함께 실려 있다.

임정식 전 의장은 “자서전을 낸 이유는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더 큰 이유는 아직 성장하면서 제 길을 찾고 있는 손자들에게 할아버지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위에서 제일 낙후되고 못살던 내량1리가 어떻게 군위에서 제일가는 자랑스러운 마을이 될 수 있었는지를 세상에 소상히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임정식 전 의장은 1937년 군위 내량리에서 출생하여 1954년 군위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군위중학교에 진학했으나 가정형편으로 1956년 3학년 때 중퇴하고 집안일을 돌보다 군에 입대하여 육군탱크부대 정보과 서무계에 근무하고 만기 제대했다.

1967년부터 지역사회 새마을운동과 마을사업에 참여하여 ‘재건국민운동 군위군위원회’ 향토 개발부장, ‘내량1리 태양마을금고’ 창립 초대 이사장(1968), 내량1리 새마을지도자(1970), ‘내량교 교량공사추진위원회’ 총무(1972), 내량동장(1976), ‘내량동 태양복지회’ 창립 초대 회장(1976), ‘군위군원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1990)를 맡아 20여 년 동안 헌신했다.

1995년 7월 군위군 제2대 군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1997년 12월에 군위군의회 의장에 선출되어 1999년 6월까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다시 마을로 돌아와 농사일에 매진하면서 2013년에 ‘내량리 장기발전기획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은 뒤, 2021년까지 맡은 사업을 공평무사하게 처리하려 노력했다.
1978년부터 ‘명곡수리계’를 맡아 지금까지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을 곳곳에 물을 공급하고 수리(水利)를 돌보고 있다.

군위군수 표창(1980, 1981), 경상북도지사 표창(1973, 1981, 1986, 1987), 내무부장관 표창(1984), 국무총리 표창(1998)을 비롯한 많은 표창을 받았다.

또 제1회 군위군민상(1990), 자랑스런 도민상(2000), 경북농정대상(2004)을 수상했고 내량1리 주민들로부터 공로패(1998)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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