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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추석 차례상 비용 29만 9천원 집계

admin 기자 입력 2025.09.16 10:10 수정 2025.09.16 10:10

4년만에 최저, 전년대비 1.2↓
과일·채소류 하락, 축산물 상승
전통시장 이마트보다 10만원 저렴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4년 만에 20만원 대로 떨어졌다. 또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 비용이 10만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추석(10월 6일)을 3주가량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년보다 1.2%(3천500원) 떨어진 29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물가정보는 매년 추석 3주 전에 전통시장에서 3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해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을 공개한다.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은 2021년 27만4천500원 이후 30만원대를 돌파해 2022년 30만원, 2023년 30만9천000원, 2024년 30만2천500원이었고 올해 4년 만에 20만원 대로 떨어졌다.

대형마트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39만1천350원으로 작년보다 0.7%(2천810원) 하락했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과일과 채소류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축·수산물류와 기타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 비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일 가격이 작년에 이어 크게 하락했고 공급량이 회복된 채소류 가격 역시 내렸지만 작년 가격 방어에 일조한 쌀과 가공식품, 기온 상승과 국제 정세 영향을 받은 축·수산물류 가격이 상승했다.

물가정보원은 “아직 추석 연휴까지 3주가 남아 있어 태풍 발생 여부와 가을장마 등 변수가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올해 농산물 작황이 좋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작년 동기보다 7%씩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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