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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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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이 독자의 사랑속에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0월 5일 군위신문의 역사가 시작됐다.
군위신문은 군민과 출향인의 따듯한 벗이자 준엄한 감시자로 성장하며 참 언론의 표상을 실현하고자 안팎으로 움직였다.
3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일 수 있었던 것은 “군위인을 위한 정론구현”이라는 창간 정신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리고 2025년 10월 10일 창간 30주년 세월을 차곡차곡 쌓아 지령 742호를 발행했다.
짧지 않은 세월 군위신문은 갓난아이에서 청소년기를 지나 이제 자신의 뜻을 세우고 추진할 수 있는 늠름한 성인의 모습으로 성장했다.
30살을 맞아 군위신문은 그 어느때보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 군위신문이 지나온 30년간의 족적을 되돌아 보며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걸어온 길을 확인하고 내일로 나가는 방향을 찾아보며 이제 다시 꼭 필요한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다.<편집자주>
▷1995년 10월 5일 창간호 발행
군위신문은 1995년 10월 5일 지령 1호를 발행한 후, 지역의 현안에 대한 청취와 발굴에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사공화열 본지 발행인은 창간호를 준비하면서 군위신문은 주민과 주민을 잇고, 주민과 행정을 잇고, 행정과 지역 제반 여건을 연결해주는, 또한 행정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자로서 지역의 발전을 올곧게 제시할 수 있는 지역신문이라고 밝혔다. 이후 창간호를 통해 군위신문사는 민주주의의 확대, 지역 공동체 형성, 인간 중심의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와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위신문은 매월 2회 발행으로 지역의 각종 정보와 뉴스 등을 통해 지역 여론을 선도했으며,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의 태동과 성장 과정, 군공항과 군공용화기 사격장 등 지역사회 갈등, 도농 도시통합 등 굵직한 현안도 빠짐없이 전달하면서 지역민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군위신문은 그동안 지면과 기획이 다양해졌다. 비판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보도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 인물, 복지, 종교, 교육 등으로 다양해졌다. 그러면서 사회의 질서 유지와 지속 가능한 존립에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담론을 독자와 공유해 왔다.
▷30살에 지령 ‘742호’
30살이 된 군위신문은
지령 742호를 찍었다
30년간 결간 한번 없었다.
군위신문은 창간 4년 2개월만인 1999년 12월 5일자에 △지령 100호(1면 머릿기사- 군위군 새천년 기반조성 조성)을 발행했다.
군위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2004년 1월 15일자에 △지령 200호(1면 머릿기사-2004년 새로운 도약의 해), 2008년 2월 18일 △지령 300호(1면 머릿기사-희망찬 군위미래 교육발전이 이끌어간다)를 발행하는 등 연륜을 쌓아간다.
2012년 3월 19일자 △지령 400호(1면 머릿기사-경북친환경연구센터 군위에 짓는다), 2015년 11월 9일자 △지령 500호(1면 머릿기사-군위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2019년 12월 5일자 △지령 600호(1면 머릿기사-통합신공항 우보 쟁취 위한 대군민 결의대회 열어).
군위신문은 2024년 1월 16일 지령 700호(1면 머릿기사, 군위종합 청렴도 2등급 상승…군정 새로운 신뢰도의 장 열다)를 발행했으며 지령 800호를 향해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군위 품격 높이는 데도 앞장
군위신문은 창간호부터 지역문제와 활동을 중심 과제로 다루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의 모두와 주위에서 발생하는 지역 사회상이 반영되고 다양한 생활주변의 복잡한 정보를 신속하고 공정하며 알차게 전달한다.
특히 군위군이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군위신문은 새로운 발전 중심축이 될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조성, 대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서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이전 발표 이후부터 선정 시점에 이르기까지 등 관련기사와 기획 시리즈를 발굴·연재, 정치권과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며 사업이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문화 창달
군위신문은 창간 이후 지금까지 군위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도 각별한 정성을 쏟아왔다.
언론을 통한 문화적 민주주의 실현은 신문이 갖고 있는 또 다른 본분이기도 하다. 언론이 스스로 문화를 창조해 내지는 못한다할지라도 언론기관의 사업이나 지면을 통해 문화창달에 기여하는 활동은 적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신문의 사명 의식과 책무가 중차대하다. 이에 군위신문은 군위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지상 무대임과 동시에 주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 했다.
바둑·축구·파크골프·마라톤 등의 대회 개최 소식과 그 후 모습을 자세히 알리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여기에 각종 전시회를 비롯해 삼국유사 전통 음악 경연대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 화본 예술 페스타,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등 문화예술행사도 지속해서 홍보하며 척박했던 지역문화를 선도해 왔다.
▷군위인 결집 징검다리 역할
군위신문은 지면에 지역과 주민뿐 아니라 군위발전의 원군이 될 수 있는 30만명의 출향인들 소식도 빠지지 않고 싣는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에게 군위신문은 고향의 소식과 정보와 발전상을 접하는 창구이자 고향에 대한 애정 있는 꾸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
그 예로 군위신문은 지난 2002년 ‘군위신문상’을 제정해, 지역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활동을 꾸준히 해온 주민들을 추천 받아 매년 창간기념식에서 수여했다. 청소년·모범경찰관·봉사·농업인·여성상·효행 부문으로 나눠 수여했으며, 2015년 14회까지 개최했다.
특히 군위신문상은 지역출신 출향기업인의 후원으로 공동 제정되었다. 2002년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과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상하다 2004년부터 김오현 회장을 비롯해 동진출판무역㈜ 김동욱 회장, 태금정㈜ 이윤희 회장, 대영베어링㈜ 고(故) 김재하 회장과 함께 공동으로 시상 했다.
이들 출향인들은 군위신문상을 통해 제대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군위의 숨은 봉사자와 지역을 빛낸 주민들에게 영광의 순간을 선사하며 지역민들에게 출향인들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또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위신문은 출향인에 대한 지속적인 게재로 지역출신의 고위 공직자와 성공한 기업인들의 인맥을 활용한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 이는 대단위 지역 개발이나 투자유치, 기업유치, 정부 정책 등에 있어 지역 출신 인사의 인맥을 활용할 뿐 아니라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지역축제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었다.
▷지역 교육 조명
군위신문은 지면에 교육카테고리를 마련해, 지역 내 다양한 학교 소식을 게재해 군위교육을 조명했다.
군위신문은 미래 세대의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군위 지역의 다양한 교육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며 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문제가 다양화하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위신문은 교육 동반자로서 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기획 기사 등을 통해 군위군민이 지역 교육을 공유하고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군위신문, 지난 발자취
그리고 내일을 향한 발걸음
군위신문은 1995년 10월 5일 공보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창간했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매월 격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1998년 정부사무이양에 따라 경상북도에 등록인가를 변경시켰으며 2004년 9월 30일자로 증면등록 인가를 받았다. 2010년 군위신문 인터넷뉴스 인가, 현재 주식회사 군위신문으로 법인등기를 했다.
그리고 2024년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대구시에 등록인가를 변경했다.
군위신문은 1996년 한국지역신문협회에 회원사로 가입, 1996년 한국ABC협회에 가입했으며 1999년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은 지역주민들에게 있어 지역사회를 보게 하는 눈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의 신문을 잃는다는 것은 주민이 그 사회의 장님이 되는 것과 다름이 아니다.
군위신문은 그간 각 지면에 걸쳐 그동안 목말라 했던 지역 뉴스에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신문을 통해 주민에게 새 힘을 드리며 독자에게 희망과 보람을 안겨 주는데 혼신의 힘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요구를 수렴하면서 진정으로 살기 좋은 군위를 주민의 힘으로 건설하는데 군위신문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애향운동의 중심체이면서도 선도적 위치에 서기 위함이다.
군위신문은 단순한 지역신문으로서 자족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 고장 군위를 위한 애향심 제고에 횃불이 되고자 한다.
군위신문은 독자와 함께 걸어간다. 독자들을 대변하는 따끔한 일침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또 다양한 기고문과 칼럼을 통해 독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의 지방 언론이 처한 만만치 않은 도전 앞에 군위신문도 예외가 아니다. 점점 신문이 사라지는 ‘신문의 사막화’ 길 위에 군위신문은 새로운 내일을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 깊게 고민하고 있다.
군위신문은 창간 30년을 맞아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한편, 내일을 모색하고자 한다. 스스로 성찰해 한계와 잘못, 내부의 솔직한 모습을 되돌아보고 이 성찰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시대정신과 함께 호흡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역신문의 역할 중에 지역의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의제가 분산되고 다양해졌다. 이럴수록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집중하고 공론화시켜야 한다.
군위신문은 지역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우리가 어디에 서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여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오늘, 군위신문은 멈추지 않고, 살아 숨쉬며, 역사의 당당한 증언자가 될 것임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