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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효령분교장 학생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자연속에서 하나되기’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부계중학교와 효령분교장 학생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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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하여 6.25 전쟁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참상을 체험을 통해 학습했다. 유적공원 내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전쟁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통시장체험활동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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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외도와 해금강 일대 투어가 진행되어 남해의 대표적인 지연명소인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이번 힐링캠프는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역사적 통찰과 자연과의 교감,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2학년 강희윤 학생은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실제로 방문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실감하며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캠프를 기획한 박정수 교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학생들이 역사 의식을 갖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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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교장은 “두 학교가 함께 활동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역사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부계중학교와 효령분교장이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