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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고향의 품에 안긴 향우들의 얼굴에 설레임과 행복이 가득했다.
지난 주말 방문에는 재경군위군향우회 김석완 회장을 비롯해 서성도 차기회장, 김용섭 재경향우산악회장 등 향우 90명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여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재경군위군 향우들은 이날 열차로 군위역에 도착해, 환대행사를 가진 후 농협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 주관으로 열린 쌀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군위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과 군위 문화를 소개하며 향우들이 고향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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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교육·복지·문화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기부가 곧 군위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위의 발전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사랑 덕분”이라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군위를 자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경군위군 향우들은 이날 부계 한밤마을과 사유원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향의 역사와 숨결을 몸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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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돌담과 단풍에 어우러져 가을에 더 아름다운 한밤마을과 팔공산 지맥을 따라 약 15만 평 규모로 자리한 사유원은 평균 수령 300년이 넘는 모과나무 108그루와 노랗게 익은 모과, 붉게 물든 느티나무숲과 억새밭이 조화를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완성해 향우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고향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환송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정지은 총무과장, 강주현 대외협력팀장, 각 읍면장, 권효정 의흥부면장 등이 참석했다.
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향우들의 고향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맙다”며 “오늘 고향 군위의 감성과 추억을 깊이 새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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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또 “고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실천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성도 차기회장은 “오늘 고향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군위의 변화와 발전상을 체감했다”며 “오늘 이렇게 환대해준 김진열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환영사에서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재경 군위인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관광도시의 비전을 이루고 군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출향 향우들과의 끈끈한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오늘 방문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고향과의 정서적 연결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군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향우들이 고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향우들을 예우하는 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는 이달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체컨벤션(6층 홀)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