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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명예읍장인 이윤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수석부회장(태금정㈜ 회장)이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130만 대구경북 향우들의 구심점인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며 부산과 대구경북의 공동 번영을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이하 시도민회)는 지난 2월23일 오후 6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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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을 비롯해 한삼화 삼한CI 회장, 이동환 재대구 경북 시도민회장, 주요 인사와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 군위군에서도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장판철 기획감사실장, 정지은 총무과장, 이창원 읍장, 강주현 팀장, 이기석 부읍장, 이승미 주무관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재대구군위군향우회에서도 김제환 삼국유사면 명예면장을 비롯해 박정호 전 회장, 최종후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재부군위군향우회에서도 장영주 회장과 홍완표 명예회장(시도민회 부회장), 최철이 전 회장, 오근석 수석부회장, 송분남 사무국장 등 향우회 임원과 향우 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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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추대,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수석부회장 및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심의 의결했다.
이어 열린 2부 이·취임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기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장인사, 이임회장 공로패 전달, 취임회장 추대패 전달, 시도민회기 전달,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축하케이크 절단 및 건배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에 제4대 우방우 회장(포항)이 이임하고, 이윤희 신임 회장(군위)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방우 이임회장은 “제가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라며, 오늘 취임하는 이윤희 회장이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으로 시도민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이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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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우 이임회장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도민회관 건립을 비롯해 어울림한마당 축제와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로 회원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성금, 경북지역 산불·태풍 수해 피래 성금, 해운대 수목원 편백숲 조성 기증에 동참하며 시도민회 위상을 높였다.
우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금양상선㈜은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해운산업 발전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희 신임 회장은 시도민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전임 우방우 회장에게 시도민회원의 정성이 담긴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윤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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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미래세대를 응원하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도민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모든 사업은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추진하겠으며 열린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시도민회는 ‘고향’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공동체다. 고향 발전은 물론 삶의 터전인 부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도민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윤희 회장은 군위 출신으로 지난 2023년 12월 ‘명예 군위읍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고향 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명예읍장 위촉 전에도 꾸준한 애향활동으로 군위군민과 향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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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2년부터 꾸준히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17차례에 걸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100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태금정·수한기업 대표이사인 이윤희 회장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불교지도자포럼 부회장,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금정총림 범어사 신도회장,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제6대 회장으로 재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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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現 한국BBS 중앙연맹 부총재, 부산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KBS한국방송 전국 시청자네트워크 명예상임공동대표, 대한민국 국군불교총신도회 후원회 명예회장이다.
또 2022년 6월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RCHC)에 가입하고, 적십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 이윤희 회장은 부산 17호, 전국법인 166호이다.
이날 행사의 내빈 축사에서는 고향 사랑과 지역 상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시도민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늘 가슴 깊이 애향심을 품고,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는 회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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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축사에서 “시도민회는 창립 이래로 대구·경북과 부산 간 교류와 협력 활동은 물론 고향과 부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시도민회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도민회는 단순한 향우 단체를 넘어, 부산과 대구·경북을 잇는 협력의 구심점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소중한 우리지역의 공동체”라며 “영남권을 하나의 권역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3부에서는 만찬과 가수 조항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들은 고향 발전과 부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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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출향인들이 모인 단체로 2002년 5월 창립해 현재 130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시도민회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고향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시도민회 친선 체육대회 개최와 향우 출신 어려운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9월에 출범한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처럼 시도민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은 물론 출향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고향과 부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중구 광복로에 연면적 881.02㎡(266.51평), 지상 6층 규모의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관이 2025년 11월 건립되면서 조직의 상징성과 결속력이 한층 강화됐다. 시도민회관은 향후 장학사업과 교류 행사, 지역 봉사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고향사랑, 부산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구·경북 출향인 사회의 활력소이자 지역 간 협력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