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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군위선거 판세 흔들

admin 기자 입력 2026.05.10 15:37 수정 2026.05.10 03:37

국민의힘 공천 불복 움직임 확산
정당 탈당 무소속 출마 공식화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군위지역에서 국민의힘 기초의원 공천 결과를 둘러싼 후폭풍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군의원이 무소속 출마에 나서거나 이를 검토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현재 4선 박운표 의원(운영행정 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공천을 신청했던 신부호 후보(한농연 군위군연합회장)과 류원식(일반 행정사)까지 가세하면서 이른바 무소속 출마 도미노 현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공천탈락자들의 반발도 거세다.

이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천 결과”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공천기준과 절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군민들에게 직접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힉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단순한 불만 표출을 넘어 집단 무소속 출마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군위지역 특성상 정당보다 인물 경쟁력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현역의원의 무소속 출마는 기존 선거구도를 흔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지금은 1차 파장에 불과하다”며 공천 결과에 대한 불만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흐름이 현실화 될 경우 최대 변수는 표 분산이다.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 다수 무소속 후보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 동일 지지층이 나뉘면서 선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무소속 후보가 늘어날수록 선거는 인물 경쟁을 넘어 분열 구도로 바뀐다”며 “누가 더 강한지가 아니라 누가 덜 분산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이번 군위군 지방선거는 기존의 단순한 여야 대결을 넘어 “국민의힘 공천 VS 더불어민주당 공천 VS 무소속”의 다자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으면서 특정 정당이 우세를 장담하기 어려운 “예측불가” 양성을 흐르고 있다는 평가다.

무소속 후보간 단일화 여부, 정당조직 재정비, 추가출마 변수 등이 맞물린 경우 선거 판세는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 지역 정치권 인사는 “지금 상황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탈당과 연대여부에 따라 이번 선거는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구도를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발행인 사공화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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