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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중, 사제동행 「우리 사이, 꿀 사이」 성료

admin 기자 입력 2026.05.13 16:49 수정 2026.05.13 04:49

‘자연과 선율 속에 핀 감사의 꽃’

ⓒ N군위신문

교정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와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 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는 특별한 울림이 전해졌다.

부계중은 지난 11일 인성교육의 결실을 공유하는 사제동행 행복 페스티벌 ‘우리 사이, 꿀 사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정서지원과 인성교육에 매진해 온 학교의 교육 철학이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마음’으로 꽃을 피운 것이다. 선생님들의 살뜰한 보살핌 아래 정서적 안정을 누려온 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선생님들께 돌려드리는 ‘사랑의 선순환’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N군위신문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진심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며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제 베스트 사진 콘테스트와 칭찬 메세지로 뽑은 ‘너는 내 운명상’ 시상을 통해 함께 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며 △학생들이 직접 문구를 작성한 ‘세상에 하나뿐인 감사 표창장’을 전달하며 존경을 표했다.

또한 △선생님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꿀 선생님 사연’ 코너로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나누고 △‘우리는 제법 잘 아는 사이’ 퀴즈대회를 통해 사제간의 친밀감을 재확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꿀까페’에서 선생님들을 대접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N군위신문

행사를 기획한 강희윤 학생회장은 “귀한 사랑을 주신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저희가 더 큰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랑을 받는 것만큼이나 돌려드리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 깊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미정 교장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쏟은 헌신이 바른 인성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며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만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사제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계중학교는 음악중점학교로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제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성과 정서 중심의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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