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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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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산성면 삼산2리 마을(노인회장 최광자, 이장 김인계)은 지난 20일, 마을 경로당에서 오랜 세월 고락을 함께해 온 이필순, 김순화, 이귀선, 엄남선 어르신의 합동 구순(九旬)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마을에서 한해에 구순을 맞이한 동갑내기 어르신 네 분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삼산2리 경로당에서 열린 잔치에는 네 분 어르신의 가족,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을에서는 직접 삼단케이크와 과일, 꽃과 선물로 잔칫상을 꾸며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고 구순을 맞이한 네 분의 어르신은 환한 웃음으로 축하에 화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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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자 삼산2리 노인회장은 “한 마을에서 동갑내기 어르신 네 분이 모두 건강하게 구순을 맞이하신 것은 우리 마을의 큰 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을의 버팀목으로 계셔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군위군 산성면 삼산2리는 평소에도 주민간의 정이 돈독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로, 이번 합동 구순잔치를 통해 잊혀가는 효(孝) 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