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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信濟 박두익 |
| ⓒ N군위신문 |
信濟 박두익
소년 시절엔
절대적 빈곤으로 자취와 가정교사
등록금 면제 받으려 장학생 유지에 안간힘
사춘기 때엔
퇴폐주의 문학집에 심취
오랫동안 신경쇠약 문학병으로 흐느적
주경 전 홍익대 미대학장으로부터 배운 석고댓생 습작품을
군위군 농촌 계몽운동 한다며 4H학당 건물벽에 붙혀 놓고 야학
이웃 농민들로부터 연애당 한다고 지탄을 받기도
공군 졸병 시절에 단체기합으로
실신하다시피 줄빳따를 많이 맞아
오래간의 신경쇠약 증세가 걷히고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중에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으나
6.3시위 전력으로 일반직 임용 탈락
차선책으로 10년간 국회의사당 안팎 별정직 전문위원 생활
실물정치권에 대한 혐오감이 엄습
시민단체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 창립
요즈음은 사실련 인맥관리하느데 2시간
영어신문 Korea JoongAng Daily 독해하는데
골프연습장 swing 및 health하는데
시 원고 쓰고, 아내로부터 자문 받아
워드하는데 각각 2시간
가고 오는 세월아 북망산에 갈 때까지 사이 좋게 지내자
(사실문학 및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