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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삼국유사군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26.06.26 17:34 수정 2026.06.26 05:34

‘삼국유사에서 K-팝까지, 우리를 살게 한 노래의 인문학’ 7월 개강
강연과 탐방으로 살펴보는 한국 음악문화의 발자취

대구광역시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류분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15일부터 ‘삼국유사에서 K-팝까지, 우리를 살게 한 노래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유사』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 대중음악과 연계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이며,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김건우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대표, 김선아 경북대학교 강사,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가 참여해 신라 향가부터 현대 K-팝까지의 역사와 시대상을 다루며, 경주 대중음악박물관 및 향가 유적지 탐방을 거쳐 소감문집을 발간하는 후속 모임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분자 관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흐름이 현대 대중음악 속에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있는지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노래를 매개로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향유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방문·전화(☎054-380-4290)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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