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N군위신문 |
|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열망을 받들어 오늘 저는 민선 9기 제44대 군위군수로서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과 고향을 찾아주신 출향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선거에서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은 중단 없는 군위발전, 미래 100년의 행복도시 군위를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민선 9기 군위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실행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
저는 4년 전 민선 8기 군위군수로 첫 임기를 시작하면서 군위를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구광역시 편입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될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민선 8기 시작된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전 마을로 확산되면서 새마을정신을 부활시켰고, 군민들의 주인의식이 높아지면서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소멸위험 전국 1위, 고령화율 전국 최고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군위가 이제 대한민국 국방·항공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견인할 태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변화를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들어내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모든 성과의 주역이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행정도 빠른 속도로 쇄신을 거듭해왔습니다. 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과 3년 연속 최고등급 유지,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약속을 지키는 군정으로 혁신해왔습니다.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우리 공직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민선 9기는 그동안 이뤄온 성과들이 군민의 삶에서 실질적인 체감과 행복으로 연결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미래 100년의 성장도시, 품격있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7대 비전을 실행해 더 큰 번영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첫째, 공항과 군부대로 열어가는 미래 성장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착공, 군부대 이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사람이 모이고 기업의 돈이 도는 국방·항공경제권을 속도감 있게 조성하겠습니다.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간선 도로망 확충을 통해 교통 대전환을 이루고, 항공·물류·방산·반도체 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첨단산업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정주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낡은 도심을 도시재생으로 숨을 불어넣고, 농촌 공간을 쾌적하게 재편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넓히고,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생활 SOC를 촘촘히 채우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도,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도, 누구나 군위에서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생활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잘 사는 농촌, 군위형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이끌어가겠습니다. 농업은 군위의 뿌리이자 정체성입니다.
‘생산-유통-소비’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로컬푸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땀 흘려 일한 농업인들이 제값 받고 대접받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스마트농업, 군위만의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미래농업으로 전환하고, 햇빛소득마을형 수익모델 도입과 자립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 군위형 마을만들기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으로 완성하는 명품 인재도시를 키워가겠습니다.
국제 수준의 IB교육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위의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교육발전위원회 특화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허브센터 운영, 아이사랑키움터 건립을 통해 사교육 없는 군위,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1번지를 완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스포츠레저와 문화·관광 연계를 통해 매력도시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대 산지형 180홀 파크골프장 개장과 전국대회 유치, 팔공산 관광 명소화를 비롯한 스포츠레저와 산림휴양 관광 육성을 통해 생활인구 1일 1만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군위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관광 패러다임을 바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따뜻한 돌봄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가족 돌봄체계 강화와 장애인 돌봄, 일상생활 지원 확대 등 생애 전 과정 통합 돌봄을 실현하고, 생활민원기동반 서비스 확대, 경로당 중식 5일제 운영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맞춤형 돌봄도시 군위를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인정받는 열린행정, 당당한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청렴행정과 건전재정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군민참여·현장행정·마을 순회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더 넓게 품는 열린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농사일로 굽은 손을 내밀어 주신 어르신, 아이의 교육을 걱정하는 젊은 학부모, 고향의 미래를 걱정하는 출향인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분들의 바람은 결코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군위가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살기 좋은 고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저는 그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들을 수 있었던 다른 후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책 제안도 군정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지난날의 갈등과 분열을 종식하고 ‘군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통합의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다시 한마음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군위 역사상 가장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 누군가는 이것을 ‘변화’라고 부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군위의 희망시대’라고 선언하겠습니다. 그 희망의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화려한 말의 성찬보다는, 땀 흘려 흙을 일구는 결실로 평가받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미래 세대들이 “우리 어른들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를 열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군위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여러분 일상의 행복으로 안착시키는 일, 그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소명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