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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열 군위군수 |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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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4년이 군위의 방향을 바꾼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변화를 군민 삶 속의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TK신공항과 스카이시티, 대구 군부대 이전을 군위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으며 “이제는 하나하나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회복, 공공의료 보강, 교육혁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군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군정을 믿고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단 없는 군위 발전과 미래 도약을 완성하라는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4년이 군위의 방향을 바꾼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변화를 군민 삶 속의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군위는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도약의 길 위에 서 있다.
TK신공항, 대구 군부대 이전,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교육·돌봄 기반 확충 등 앞으로 4년이 군위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다.
4년 전 선거에서는 109표 차로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77.39%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8기 동안 투명과 신뢰, 소통을 군정의 기본으로 삼았고, 청렴도 최고등급과 공약이행평가 SA등급이라는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 말보다 결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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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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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군위의 최우선 현안은 역시 TK신공항 사업으로 보인다.
TK신공항은 군위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가장 큰 현안이다.
단순히 공항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다.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이자 항공물류 중심의 중남부권 관문공항이며, 국방 핵심사업의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
공항 이전지가 확정된 지 벌써 6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전지 확정 이후 여러 행정절차와 협의 과정이 이어져 왔고, 작년 연말에는 필요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제는 더 이상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시작되어야 하고, 하나하나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할 시기다.
물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재원 확보와 사업 방식이다. 기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는 이제 모든 관계기관이 인정하고 있다.
대통령께서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 관계 기관들이 TK신공항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만큼 앞으로 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만들어지고 있다고 본다.
군위군은 세 가지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다. 신속한 보상과 착공, 확실한 주민 지원, 그리고 공항 배후도시로서 군위가 얻어야 할 실질적 이익이다.
대구시, 중앙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공항이 군위 발전의 실질적 기회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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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편입이 신공항 이전에서 출발한 만큼 대구경북 전체의 관심도 크다. 연계사업으로 스카이시티 건설과 군부대 조기 이전도 추진하고 있는데.
신공항, 스카이시티, 대구 군부대 이전은 따로 떨어진 사업이 아니다. 대구경북의 대전환을 이끌 하나의 큰 전략으로 봐야 한다.
스카이시티는 신공항과 연계된 공항 배후도시다. 공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산업,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지는 스마트도시 계획이다.
공항이 들어서더라도 사람이 살고, 일하고, 머무를 기반이 없다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그래서 신공항 건설과 스카이시티 조성은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
대구 군부대 이전도 군위 발전의 중요한 축이다. 올해 국방부와 대구시 간 최종 합의를 거쳐, 내년 초 합의각서 체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군부대 이전은 신공항 군공항 이전사업과는 사업 구조와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다. 기부대양여 방식이라는 틀은 유사하게 거론되지만, 실제로 투입될 사업비는 군공항 이전사업과 비교해 4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자 비용을 반영하더라도 신공항 사업보다 사업자 구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군부대 이전은 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단순한 이전에 그쳐서는 안 된다.
밀리터리타운, 민군상생타운, 군 관련 종사자 주거단지, 주민지원사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목표는 분명하다. 신공항과 스카이시티, 군부대 이전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 공항 산업과 연계된 분야라면 교통망 확충도 중요하다. 광역 교통망 구축은 어떤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나.
공항 산업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하늘길뿐 아니라 땅길과 철길이 함께 열려야 한다. 교통망은 별도의 목표가 아니라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효과를 군위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기반이다.
우선 공항 접근성과 군위 내부 생활권을 함께 높이는 도로망 확충이 중요하다. 동군위~공항 관통도로, 동군위IC~효령 구간 확장, 효령 간동~우보 간 도로 확장 등은 군위 내부 생활권과 공항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사업이다.
여기에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같은 광역 교통망도 함께 맞물려야 한다. 대구시와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망은 군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농산물 물류, 관광,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다. 군위 어디에 살든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군위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다. 대구 편입 당시 농업예산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 민선 9기 농산업 정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대구 편입 당시 농민들께서 농업예산과 농업정책을 많이 걱정하셨다. 그러나 대구 편입은 군위 농업에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한다.
대구라는 큰 소비시장을 가까이에 두게 된 만큼, 군위 농업은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도시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등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
기후 변화로 재배환경이 달라지고 농가 피해가 커지는 만큼, 군위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하고 골든볼과 같은 경쟁력 있는 품목을 육성해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
민선 9기 농업정책은 이러한 방향 위에서 크게 네 가지로 추진하겠다.
첫째는 판로 확대다.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을 대구권 공공기관, 학교급식, 공공급식과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넓혀야 한다.
안정적인 소비처가 확보되어야 농가소득도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다. 군위 농산물이 대구 시민의 식탁으로 더 많이 연결되도록 생산과 유통, 소비 체계를 촘촘히 만들겠다.
둘째는 미래농업 전환이다.
고령화된 농촌 현실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특화작목 개발, 청년농 육성이 필요하다.
농업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 되어야 한다. 특히 도시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과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체험·관광·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셋째는 유통과 물류 고도화다. 신공항 시대에는 농식품 물류도 달라져야 한다.
콜드체인 분류 시스템과 산지유통 체계를 고도화해 신선하게 유통하고 제값을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생산은 잘했지만 유통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농산물 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
넷째는 농촌공동체 회복이다.
농업은 농산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다. 자립형 마을만들기, 마을돌봄 등을 통해 농촌이 생산공간을 넘어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
핵심은 대구 편입과 신공항의 기회가 농민 소득과 농촌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군위 농업이 대구권 먹거리 공급의 중심이 되고, 미래농업과 치유·체험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
■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문제는 군민 생활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민생 현안이다. 대형사업이 추진되더라도 그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군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군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산을 갖춘 지역이다. 팔공산과 삼국유사 문화자원, 화본역, 위천, 군위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고, 앞으로는 스포츠레저 분야에서도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군위를 스포츠레저의 천국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중요한 것은 많은 분들이 군위를 찾아오도록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방문이 실제 소비로 직결되도록 틀을 만드는 것이다.
관광, 레저,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유치 같은 지역활력 사업이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 지역업체 매출로 이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일어나고,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확대, 전통시장 시설 개선, 테마형 시장과 축제, 지역업체 우대 정책도 그 흐름 속에서 챙겨야 할 과제다.
결국 핵심은 사람이 찾아오고 군위 안에서 돈이 돌게 하는 것이다. 관광객은 군위에서 소비하고, 지역업체는 일감을 얻고, 골목상권은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가 진짜 지역경제 활성화다.
■ 공공의료 공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불편이 큰데, 어떤 복안을 갖고 있나.
군민 불편이 큰 분야 중 하나가 의료 접근성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군위에서는 응급의료와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매우 중요한 문제다.
대형 응급의료기관을 바로 설치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 그러나 가능한 부분부터 의료 공백을 줄여가고 있다.
현재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당직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 갑작스러운 의료 수요가 발생했을 때 군민들이 최소한의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응급 이송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 칠곡경북대병원과 협약을 맺어 응급환자 이송과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안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구권 의료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보건 기능 보강, 방문건강관리와 돌봄 연계, 대구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신공항도시 메디컬센터 조성도 중요한 과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연계한 의료 기반 확충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과 연계한 국군병원 또는 군 의료 기반 확충도 함께 검토하겠다.
의료는 군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대구 편입, 신공항도시, 군부대 이전 효과가 군민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 민선 8기에 큰 이슈가 됐던 월드스쿨 교육을 민선 9기에는 더 확장하겠다고 했다. 군위 교육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나.
교육은 군위의 미래 인구정책과 직결된다. 지역 안에서도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민선 8기에는 IB교육 클러스터, 통학지원, 기숙사 운영, 인재양성원 프로그램, 방과후 교육 기반 마련 등을 추진했다. 대구시교육청 거점학교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설명과 통학 문제 등에 대한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교육부 장관 방문은 군위 교육혁신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민선 9기에는 이 기반을 더 내실 있게 키우겠다. 먼저 ‘학생이 모여드는 학교’를 만들겠다.
IB교육 클러스터와 월드스쿨 성과를 교육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군위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하나는 ‘사교육 ZERO’다. 인재양성원과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방과후·주말·방학 돌봄을 확대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 대구가 교육수도라면 군위는 교육수도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가 함께 키우는 군위형 교육모델을 완성하겠다.
■ 정주인구만큼 생활인구와 관광인구도 중요해지고 있다. 관광 인구 유입을 위한 민선 9기 구상은.
이제는 정주인구뿐 아니라 생활인구와 관광인구도 지역경제의 중요한 힘이다. 군위에 와서 먹고, 쉬고, 즐기고, 다시 찾게 만드는 구조가 필요하다.
군위에는 삼국유사 문화자원, 팔공산, 화본역, 위천, 군위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산은 군위가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레저 기반을 더해 군위를 누구나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
특히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전국대회와 동호인 방문,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군위로 끌어들이겠다. 파크골프를 비롯한 스포츠레저 관광은 체류시간을 늘리고, 음식점과 숙박업, 전통시장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
팔공산국립공원 관광 명소화, 화본역 및 화본마을 재생, 산림휴양 관광벨트 조성도 함께 추진하겠다.
중요한 것은 관광객을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 지역 생산품 소비와 연결하는 것이다. 관광이 지역상권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군위 관광은 전 국민이 찾아오는 매력도시이자,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가야 한다. 많은 분들이 군위를 찾고, 그 발걸음이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틀을 만들어가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군위는 그동안 선거가 있을 때마다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겪어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갈등을 줄이고,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운동을 하려 노력했다.
많은 군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만큼 이제는 더 이상의 갈등을 만들지 않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앞으로는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생각한다.
아이와 청년이 모여들어 꿈을 키우고, 농민과 소상공인이 보람을 찾으며,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군위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