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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구군위경찰서·군위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admin 기자 입력 2026.07.23 14:18 수정 2026.07.23 02:18

금융범죄 막고 마을 안전까지 살핀다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범죄 취약계층 보호

ⓒ N군위신문

대구군위경찰서(서장 김강현)는 지난 7월 23일 경찰서 2층 사라온실에서 군위우체국(국장 김정희)과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범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강현 대구군위경찰서장과 김정희 군위우체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수사·범죄예방·생활안전 및 금융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및 의심 사례 발견 시 신속한 신고·대응 △사회적 약자와 범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주민 대상 경찰 치안정책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 N군위신문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과 동시에 군위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우정순찰대’를 발족하고, 집배업무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범죄예방 및 주민 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정순찰대는 집배원들이 평소 우편물을 배달하며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집배 업무 중범죄 및 안전 위험요소나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수칙과 경찰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약자나 범죄취약계층을 발견한 경우 경찰 및 관계기관의 보호·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지역 내 범죄·안전 위험요소와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군위우체국은 주민과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범죄예방과 주민 보호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N군위신문

김강현 군위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장 가까운 금융 현장에서 보이스 피싱등 금융범죄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위우체국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 밀착형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및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군위우체국장은 “집배원들은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정순찰대 활동을 통해 범죄·안전 위험요소를 신속히 알리고 금융범죄 예방 홍보와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군위경찰서와 군위우체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사항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범죄 예방 홍보와 범죄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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