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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 고향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admin 기자 입력 2026.09.18 10:01 수정 2026.09.18 10:01

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여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야
지역 유물들 전통을 기록 보존하며, 과거와 현대 이어 주어야

ⓒ N군위신문

↑↑ 사공일 전 장관
ⓒ N군위신문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7일 고향인 효령면 장군리를 찾아 애향활동을 펼쳤다.

사공 전 장관은 이날 본가에서 효령면 박경원 면장과 유정아 부면장, 사공록 고지바위권역운영위원장, 김재동 마을이장 등과 만나 군위 발전 방향과 향우 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고향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사공일 전 장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향우들의 소중한 관심과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동 마을 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사공 전 장관께 감사하다”며 군위형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사공일 전 장관은 “고향을 찾을 때마다 항상 환대해줘서 고맙다. 고향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여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야만 마을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역의 유물들은 단순한 역사 자료가 아니다”라며 “후손들이 힘을 모아 전통을 기록·보존하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공 전 장관은 “문화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에 남고, 도시를 기억하게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며 “지방자치 시대와 맞물려 지역문화와 축제, 관광의 방향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공일(86) 전 재무부 장관은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최장수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은 이후 재무부 장관을 두 번 지내며 경제정책의 핵심에서 일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특별고문으로 활동하다 1993년 세계경제연구원을 세운 뒤에는 세계적인 경제 석학과 주요국·국제기구의 정책 수장을 초청해 그들의 생각을 국내에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으로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주도했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뉴욕대·영국 셰필드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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