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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중 백연란 전 교장, 첫 연금 교육기금으로 기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12.02 10:53 수정 2007.12.02 10:53

소보중 백연란 전 교장, 첫 연금 교육기금으로 기탁

↑↑ 백연란 전 소보중학교 교장선생님 교육발전기금 기탁
ⓒ 군위신문사


한평생 교단에 몸담아 오다 퇴직하여 받은 첫 연금을 지역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전 소보중학교 교사 및 교장을 역임한 백연란 선생이 군위군 교육인재육성을 위하여 써달라며 1,000,000원을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백연란 교장은 지난 34년간 지역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하셨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방행정
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며, 교사로서 학생들의 문예지도, 기초학력지도 등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결손가정 아동들의 건전한 교외 생활 및 가정학습의 습관화를 위하여 수시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 등 인성지도에 노력하는 교사로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기탁한 100만원의 발전기금은 34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시고 받은 “첫 연금”을 어렵게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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