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식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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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은 관내 초, 중학생 60명, 지도교사 20명이 모인 가운데, ‘책을 읽는 여러분이 우리의 희망입니다’이라는 주제로 2007 초, 중학교 군위 독서왕 선발대회를 지난달 15일 군위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가졌다.(사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위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군위교육청에서 지정한 필독도서를 지난 3월부터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침 30분 독서운동, 사제동행 독서 활동을 실천하면서 읽고 난 후에 학교별 교내 퀴즈대회를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군위교육청 이영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창시절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 책읽기’라고 강조하면서 ‘책은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어, 읽고 난 후에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정답을 찾아가는 독서가 아니라 정답을 만들어 가는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였다.



아울러 ‘2008학년도에는 더 많은 독서교육활동 예산을 투입하여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독서토론, 독서논술, 독서퀴즈, 독서캠프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주제를 찾는 책읽기, 저자를 찾아가는 책읽기 등 학습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의관 학무과장의 징소리를 신호로 시작된 대회 결과는 초등부에서는 군위초등학교 6학년 안주홍 학생이, 중학부에서는 군위중학교 3학년 박인대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군위초등학교 조현주 선생님과 군위중학교 최미향 선생님이 지도교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