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께 군위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학부모 관내 교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군위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작품 전시회와 학예발표회로 나눠 열렸으며 전시회 오픈(테이프컷팅)에 이영식 교육장, 박영언 군수, 조승제 의장과 의원, 경상북도의회 김영만 의원, 장병익 의원, 경상북도교육위원회 권시태 위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 초등 120여점, 중고등 100여점 등 교실 풍경을 비롯한 우수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군위교육청 유아교육협의회의 유아 교육교재 교구전시, 병설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작품 그리고 군위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강좌 작품이 전시 됐다.
이어서 초·중학생들이 특기적성교육에서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이 24종목으로 나눠 발표됐다.
학예발표는 부계초등학교 사물놀이, 고매초등 꼭두각시 무용, 군위초등 플릇연주, 부계중 ‘밤이 깊었네’ 밴드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작품전시회는 학교별 학생 작품에 한정해 우수작 1∼2점은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깔끔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그리고 예술제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저마다의 재주를 마음껏 발휘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성취감을 맛보며 더욱 알차게 내실을 다졌다.




군위학생축제는 학생들의 취미 및 특기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협동심을 길러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예술의 장이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영식 교육장은 교육 행사 중복 방지 및 수업결손 방지, 학교 교육과정 저해 요소 최소화 등을 감안한 축제인 만큼 과다한 학교 경쟁보다는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방과후 학교 교육의 활성화, 학생 축제 문화 창달을 통하여 전인 교육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우리들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