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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교장 |
ⓒ 군위신문사 |
군위중고등학교(교장 김진원)에서는 지난달 13일(화) 오후 예덕관에서 재학생과 선생님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긴장과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진원 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수능 대박, 수능 만점, 고3 파이팅!’을 외치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다.
이어 ‘선배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 시간에는 권오상(고 2)학생이 ‘선배들의 고득점을 위해 후배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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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중고등학교 고3수능생 경려 |
ⓒ 군위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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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1,2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머플러’를 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수능 날이면 특히 심해지는 매서운 추위에 긴장과 초조함으로 혹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봐 걱정스런 마음에 준비한 ‘사랑의 머플러’를 후배들과 선생님들이 수험생들의 목에 걸어 줄 때에는 강당 안이 격려의 박수로 가득 찼다.
한 수험생은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능 전 예비 소집이 있는 지난달 14일에는 예비소집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환송회도 열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를 나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전교생과 선생님들은 학교 정문에 도열하여 힘찬 박수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후배들이 준비한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이 긴장도 풀어주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고3학생 45명은 안동에서 시험을 치르며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