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09년 3월 1일부터 군위군 군위읍 지역 4개 중․고등학교인 군위중과 군위여중, 군위고와 군위여고를 1개 중․고병설학교로 운영하게됐다.
이는 군위군 지역 저출산으로 인한 중장기 학생수 감소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과,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중심 학교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군위읍 지역 학부모 95.7% 인 절대다수의 찬성을 얻어 통합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위교육청에 따르면 새롭게 통합될 학교는 현 군위여자중·고등학교에 추가로 부지를 매입해 기존 노후 된 학교 건물을 철거한 뒤 최신식 현대화 건물로 신축 재배치 할 계획이며, 새로운 중․고 교사동 이외 50여 명 규모의 남학생 생활관과 2배식이 가능한 규모의 식당과 조리실을 확보하고 다목적강당은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하였다.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현 군위중․고등학교 내 유휴교실 및 가교실을 추가로 준비해 통합학교 시설 완료까지 수업을 받게 되며, 2010년 3월부터 신축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보면 통합중은 학년당 3학급 총 10학급(특수학급1 포함), 통합고는 학년당 3학급 총 10학급(특수학급1 포함)으로 편제하며, 사업추진은 BTL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