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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행사

군위중 안찬혁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6.19 10:24 수정 2008.06.19 08:55

군위군육상연맹 주관, 입상자 환영식 시가지 축하 카퍼레이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이란 슬로건으로 열전에 들어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한 군위중학교(교장 김진원) 3학년 안찬혁군이 육상 5,000mW(경보)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여 체육 불모지인 지역사회에서 크나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대회로서는 제일 규모와 비중이 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차지하는 것은 자신의 피나는 노력과 땀의 결실, 그리고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기에 더욱 영광스럽다고 값진 메달이 아닐 수 없다.

↑↑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보 은메달을 획득한 안찬혁 군의 축하 카퍼레이드 환영식.
ⓒ 군위신문


안찬혁군은 군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안동한(44세)씨의 차남으로 학업성적도 우수한 모범학생으로 어릴 때부터 육상에 자질이 있어 중장거리 위주로 훈련을 하였으나 중학교 진학 후, 경보로 종목을 바뀌어 훈련에 전념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평소보다 좋은 기록을 내진 못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하여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츨전하는 것이 꿈입니다”라고 메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경보는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의 전략 종목으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있었으며
군위중학교 송영주 교사와 김형식 육상코치의 피나는 노력으로 안찬혁군이 전국적인 선수로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고연맹전에서 우승하는 등 금메달이 유력시되던 소보중 민진홍군은 1위로 달리다 결승선 3m 앞에서 실격 처리됨으로써 아쉬움을 남겼다.
군위교육청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보의 메카로 등장함으로써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군위군체육회, 군위교육청, 군위군육상연맹(회장 박장권)은 지난달 3일 군위교육청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군위중 안찬혁 군△소보중 민진홍 군 △지도교사 송영주, 육상코치 김형식 씨 등 입상자 축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군위군수 박영언 군위군체육회장, 이영식 교육장, 박장권 군위군육상연맹회장, 정유창 학교운영위원회 군위군회장, 김진원 군위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각급학교장, 체육관계자, 육상연맹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이영식 교육장은 박영언 군수에게 군위체육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이번 체전에 좋은 성적을 가질수 있었다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박영언 군수와 이영식 교육장은 은메달 입상자 안찬혁 군과 지도교사, 지도코치, 학교장, 관계자를 축하 격려하고 꽃다발을 목에 걸어주었다.

이영식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군위체육을 빛내고 군위교육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군위 미래를 밝게 해준 선수, 지도교사, 코치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인사하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교육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군위교육이 빛나고 희망이 있으며 자신이 있다고 했다.
특히 맑고 빛나는 보석같은 군위교육, 보석같은 학생들이 있기에 군위희망과 꿈이 있다고 했다.

박장권 군위육상연맹회장은 땀 흘리며 노력하고 열심히 하여 좋은 결과를 가졌다며 어려운 여건속에 지도한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박 군수에게 군위육상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당부하고 교육관계자와 학생들에 군위교육을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군위중 안찬혁 군 은메달 획득 축하 카퍼레이드가 군위시가지를 돌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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