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중학교(교장 노성복)에서는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교과와 더불어 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노성복 교장이 직접 매주 수요일마다 학생들에게 검도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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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중학교는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검도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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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를 불문하고 존중,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다. 당당한 자세로서 몸가짐이 단정하고 품위가 있어야 한다. 절도가 있어야 한다.” 라는 검도의 기본 예의규범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집중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노성복 교장선생의 이런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학교에서 준비된 호구 및 죽도 외에 학생들이 입을 검도복을 전교생에게 맞춰달라며 뜻있는 동창회원들 중 10회 졸업생인 이철화 동문(고려 ENG대표)이 성금 30만원을, 11회 동기회(회장 김연대)에서 50만원을, 19회 동기회(회장 김세곤)에서 30만원 등 110만원의 성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해왔다.
한편 소보중학교는 검도복 등 모든 장비를 갖추어 수요일마다 소보중학교 교정엔 우렁찬 기합소리가 학생들의 열기만큼 뜨겁게 퍼져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