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채 없이 채권145억원 건실한 재정운영
-내년 군위남·여중고 통합 교육발전에 전력

↑↑ 박영언 군수
ⓒ 군위신문

민선2기 박영언 군위군수 취임(1998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지역균형 개발 및 사회복지,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대단위 사업들을 유치하여 추진한 결과 오랫동안 들었던 경북의 오지라는 불명예를 완전히 탈피하며 민선4기 2주년을 맞은 지금은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며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98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이 금년에는 1,615억원으로(추경예정 포함 1,948억원) 약 3배정도 증대되었으며, 연간예산의 28%에 달하던 174억원의 부채가 현재는 1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고 반면에 채권은 18억원에서 현재는 145억원으로 늘어나 부채보다 채권이 훨씬 많은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박영언 군위군수의 민선2기 공약이자 군위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대구~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팔공산 터널 4차선 확포장 공사가(사업량 14.2km / 터널 7.3km) 지난 5월 14일 드디어 기공식을 가졌다.

이에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여겼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군수의 추진력에 박수를 보냈다.
팔공산 터널이 오는 2016년 3월 개통되면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팔공산 북쪽지역이 대구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경북 동북부권의 균형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위군은 팔공산 터널 착공과 함께 대구시가 계획중인 북대구~칠곡 동명간 도로와 2013년 완공 예정인 영천~상주간 민자 고속도로가 부계에서 연결되면 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군위가 하나가 되는 도시벨트를 형성해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구 500만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통합도시·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道 농원기술원 이전 장소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을 비롯해 경북 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등 농업관련 전문기관과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 일체가 상주해 있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 상생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 농업기술원 이전 대상지로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홍보하며 유치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영언 군수는 그동안 군위의 틀을 바꾼 대단위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 왔지만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다.
2010년 완공되는 군위댐 용수 5천만톤 전량을 확보하여 위천에 안정적인 유지수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군위 미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위천.남천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기본계획을 지난해 마련하였다. 또한 외부오염 전혀 없이 군위군에서 발원해 군 중심을 흐르며 맑고 풍부한 용량을 자랑하는 위천을 개발하여 군민들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취임 초기부터 인재육성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라 여기고 지역인재육성에 매진해 왔는데 현재까지 72억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해 각종 장학사업과 학교지원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중·고등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군민들의 여론을 모아 군위중고와 군위여중고를 2009년에 통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양질의 지원과 함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더불어 잘사는 복지군위 실현을 위해서도 1마을 1경로당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도내 유일하게 마을 부담없이 전액 군비를 지원하여 건립하였다.

국민체육센터 개장에 이어 지난해 9월 문화예술회관 개관 이후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과 각종 문화강좌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군민들에게 최고의 문화향유 시설로 자리매김 하며 군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지역발전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사)국가경쟁력 연구위원회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 10년간의 성장발전도 평가에서 지난 10년간 우리군의 평균 성장율이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 14.4%, 경북도 16.9% 보다 훨씬 웃도는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경북 도내 3위, 전국 군부 19위, 전국 자치단체 중 40위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영언 군수는 민선4기는 그동안의 안정된 기반과 군민들의 화합속에 백년대계를 내다 보는 정책과 청사진을 잘 마무리하는 결실의 시기라 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군의 특성과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군위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희망찬 미래를 여는 살기좋은 군위』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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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도 농업기술원 이전 최적지로 부상


최근 300만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되어 온 경북도청 이전 대상지 선정작업이 막을 내림과 동시에 도 산기관인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의 동반 이전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이 “경북도 농업기술원”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8일 경북도청 이전 대상지가 안동·예천으로 확정 발표됨에 따라 경북도청 이전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고 이와 더불어 도산하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 이전 또한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전원지역인 군위군은 지역특성과 일치되는 농업기술원을 유치하기 위하여 도내 다른 시군보다 한발 앞서 유치 전략을 펼침으로써 향후 국면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은 지역 균형개발 차원에서 경북도청 이전 대상지를 북부권인 안동·예천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원 만큼은 농업관련 전문기관과 제반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농업에 관한 연구·교육·정보 교류가 손쉬운 군위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경북도청이 이전되는 곳으로 동반이전 하거나 또는 도청유치 탈락지역의 민심안배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농업기술원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위군은 경북의 중앙에 위치하며 대구·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5호선과 28호선, 그리고 중앙선 철로가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팔공산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대구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부계-동명간도로(팔공산 터널공사)가 지난 5월14일 착공되었고,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가 시공중에 있어 군위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오가기 쉬운 아주 편리한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다 팔공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북댐의 맑고 풍부한 물 등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삼아 10여년 전부터 농업생명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시험 전문기관 유치와 함께 각종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 결과 전국 유일의 농업진흥청 국립 사과시험장을 소보면 위성리에 유치하였고, 의흥면 원산리에는 전국최초 천연과일 주스를 생산하는 경북능금농협 주스가공공장을, 효령면 고곡리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산물유통센터를, 군위읍 오곡리에는 최첨단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유치하였다.

또 효령면 일원에는 경북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한 농생명과학대학 이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착착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996년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장 16만 평을 조성한 이후 2003년에는 경북대 제2캠퍼스 제막식을 가졌으며, 2004년에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개장하였고 2006년에는 경북대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 개소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농업 교육·연구센터를 유치하여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군위군은 경북대학교 교직원촌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
을 비롯하여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 및 제2캠퍼스 조성을 통한 고기능성 농작물 연구센터와 기초과학 연구센터를 유치하고, 나아가 전문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농민사관학교와 경북농생명산업 집적단지를 유치하기 위하여 경북대학교와 관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에서 보듯 군위는 잘 발달된 교통망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립 사과시험장을 비롯한 경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등 농업 관련 전문기관과 농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시설 일체가 상주해 있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 상생발전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 농업기술원 이전 대상지로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세계화, 글로벌화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생명정보 교류를 위해서는 관
련 전문기관과 시설 모두를 두루 갖춘 군위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와야 한다”라고 하면서,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유치하여 군위군을 농생명정보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