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 전력
-군위 청정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군위군은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농업의 체질강화와 웰빙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기술집약형 농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림부가 내년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 모두 2천억 원(국비 1천억원, 지방비 1천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도 단위 2곳에 농축산물의 생산기반과 이를 가공하는 식품회사와 패키징·마케팅 등을 맡는 전문 지원기관, 대학 등 연구기관, 정부 지원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최적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는 식품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군위군을 중심으로 한 경북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실행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식품산업은 전통적으로 농축산물 수요기반인 만큼 한·미 FTA 이후 농업경쟁력 강화대책으로 식품산업 육성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어 군은 지난해 5천만원의 연구용역비를 확보해 경북식품산업클러스터 추진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올 1월 용역보고회를 가진바 있는데 “경북에서 유치할 경우 군위군이 중심지역으로 기대가 크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산업클러스터를 유치할 경우 760억 원의 총생산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현 정부 농업정책의 최대 역점과제인 전문 경영체제를 갖춘 시·군단위 유통회사설립과 고령 농어업인의 도시거주 자녀를 농촌으로 유치하여 농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및 1시·군 1특산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총 예산의 24%인 382억원을 농정분야에 편성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가경영안정 및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해 31억원,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지원사업 31억원, 과수경쟁력 제고 사업 31억원, 채소·특작 육성사업 52억원, 생산비 절감 농기계 지원 7억원, 축산기반구축 19억원, 물류지원 16억원,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 31억원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FTA기금 과수산업 발전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지소와 경북대학농생명대, 농협대구경북유통(주), 농협군위군지부,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과 함께 2010년까지 사과 관련 인프라 구축과 고부가 상품개발, 고품질 생산기반 정비, 유통체계 개선 등 이로운 사과브랜드 정착에 21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황금배 등 수출농업에 대한 지원사업과 함께 쌀, 사과, 오이, 포도, 수박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군위농산물 공동브랜드와 돼지고기 브랜드를 개발하여 홍보,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농산물쇼핑몰을 구축해 사이버 판매를 하고 있는데 현재 50농가 55개종 309개품목으로 지금까지 1억 8천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판매확대를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고, 포털사이트 다음(Daum) 메인화면에 베너 광고를 실시하는 등 판매지원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교류 체험활동과 대도시 아파트와 자매결연 및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농업 방법으로는 밀려오는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어 농업정책도 변화되어야 함에 따라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 3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효령, 부계면을 대상으로 한 남천 친환경농업단지, 우보·의흥·산성·고로면을 대상으로 한 군위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군위읍·소보면을 대상으로 한 위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농림부에 사업을 신청해 두었으며,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관련 중앙부서를 방문하여 사업을 1년 앞당겨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계면에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소보면 찰옥수수 작목반을 중심으로 한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 등 농외소득원을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15개지구 17억원,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9개지구 5억원,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 38개지구 10억원, 도수로·보·저수지 등 수리시설 25개지구 16억원을 들여 개·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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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복지군위 실현
-전마을 최신 경로당·마을회관 건립 전액 군비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문화복지증진 사업 확대

군위군은 지금까지 지역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SOC사업과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었던 군정을 지난해부터 군민소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투자와 지원을 점차 늘려 나가고 있다.



노인들이 살기좋은 복지군위 건설을 위하여 1마을 1경로당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현재까지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마을 부담없이 전액 군비를 지원하여 건립하였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의 증가 및 요양, 의료서비스의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재가노인 지원센터 등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금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제를 7월부터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그리고 주민복지 정책으로는 군민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공공부조사업의 추진과 어려운 가정 무료도배 및 노후주택정비, 노약자 및 저소득가구 후원자 맺어주기, 농업인 건강관리실 운영 등 복지공동체를 육성해 나가고, 취미클럽과 생활연수관 운영, 여성지도자 해외연수 등 여성교양 함양과 능력개발은 물론, 농촌여성조직체 자립활동지원, 일감갖기사업 추진 등 여성권익 향상에도 힘을 쏟아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과 자질향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기회를 제공 하고, 한마음 잔치, 공부방 및 어울마당 운영과 자연 체험 활동, 교양강좌, 하계수련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무료급식, 보육시설 및 저소득 아동 보육비 및 간식비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의료장비를 보강하고, 노후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모두 신축하거나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민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시설의 보건소 및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신축하기로 하고 부지매입을 끝내고 금년중에 최신시설의 보건소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치과 이동진료사업과 아울러 군보건소·보건지소에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실 설치 등 지역 의료체계개선 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전신찜질기 7개소 등 보건의료장비를 보강하고, 건강도우미를 활용하여 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월1회 순회건강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지원과 출산시 장려금을 지원하고 영유아 및 모성관리를 하는 한편 다복가정 희망카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공동 나눔쉼터 조성, 버스승강장 설치,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 도로 및 교통 안전시설 설치, 사계절 꽃길 및 소공원 조성, 마을안길, 진입로, 도수로, 하수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해결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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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 용수 5천만톤 전량 확보, 물걱정 없는 삶의 터전 마련
-사람·자연이 어우러진 그린군위 조성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본격 조성
-2020년까지 골프장 10개, 현재 4개 조성중


민선2기 출범이후 관내 위천과 남천은 물론 각종 소하천에 대한 하천제방 개보수를 통해 하천 개수율을 57%에서 82%로 끌어 올렸고 노후교량개체와 수해상습지 개선 및 항구복구 등에 총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군위를 수해걱정 없는 전국에서 가장 앞선 치수선진지로 탈바꿈 시켰다.



이러한 완벽한 치수시설과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있는 군위댐 건설로 위천의 5천만톤의 안정된 하천 유지수가 확보됨에 따라 외부의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고 군위 중심을 흐르는 천혜의 자원인 맑은 물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수려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사업이 시작되는『위천 테마 탐방로』는 총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탐방로 61km와 꽃길, 쉼터, 자연학습 관찰로 등을 개설하는데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으며, 10월에 용역이 끝나면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

또, 군위댐의 풍부한 용수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양안에는 산책로, 야외캠프장 및 파크 골프장, 동식물원, 친환경 전원마을,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고, 인각사 일원에 일연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역사 체험관, 전통사찰 및 가옥 체험 공간, 전통 민속놀이 체험관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 및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친수·친환경시설 확충을 위해 군위쓰레기 매립장 설치,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설치, 노후 소각장 교체, 군위·부계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하수도 정비, 군위읍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군위통합상수도 건설과 상수도 시설을 확장하고, 자연형 하천정화사업(군위교~병천교)과 자연생태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특색있는 개발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는데 부계 대율·동산·남산리 일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8개읍면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미래형 농어촌마을 재개발 사업, 특정지역 개발사업, 화북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등 지역 특화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주 5일제 근무에 발맞춰 골프장과 같은 고급레저시설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군위군에는 4개의 골프장이 조성중에 있는데 산성면에 군위 몽베르 CC(대중골프 18홀)와 금년말에 완공될 예정인 군위읍 외량리 세인트웨스튼 골프장(회원제 18홀), 수서리에 군위O2VILL 골프장(대중 18홀), 소보면 봉소리에 군위 황제컨트리클럽(대중 27홀)이 2011년까지 완공계획으로 조성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는 10여개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