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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획/특집

민선4기 2주년 군정특집-경북 중심도시로 향하는 SOC확충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01 14:00 수정 2008.07.01 11:57

팔공산터널 올해 착공 2016년 개통

군위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부계~동명간 도로(팔공산 터널) 4차선 확포장 사업이(사업량 14.2km / 상하행선 터널 7.3km) 드디어 지난 5월14일 기공식과 함께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오는 2016년 3월 개통이 되면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팔공산의 북쪽지역이 대구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경북 동북부권의 균형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 5월14일 부계-동명간 도로터널 기공식
ⓒ 군위신문


또한, 지역간 생활·문화·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대구 진출입 우회도로 역할을 담당해 휴일 구안국도와 중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적체 해소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의 최단거리 수송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특히, 대구시가 계획중인 북대구~칠곡 동명간 도로와 2013년 완공예정인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가 부계에서 연결되고, 군위~구미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군위군은 도내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와 함께 팔공산권에 있는 대구광역시를 거점도시로 영천시와 경산시, 구미시, 칠곡군, 그리고 팔공산의 60%를 차지하면서 아직 개발되지 않아 개발가능성이 무궁한 군위가 하나로 뭉쳐 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분야의 기능이 결합되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인구 500만 정도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화를 만들어 지역간의 공동번영을 보장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이 이뤄지는『창조적 광역발전』체제를 조속히 뿌리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벌써 팔공산 터널을 중심으로 대기업들이 대단위 사업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다.
국내 굴지의 TC그린은 부계면 창평리 일대 150만㎡에 500억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사립수목원(TC Park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놓은 상태다.

군은 수목원이 완료되고나면 팔공산의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곡자연휴양림, 산림생태체험기반조성 사업 등과 연계한 체험관광벨트 구축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더 나아가 지리적 중심지이며, 도내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양호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대 농생명대의 각종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농업시험연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청정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장소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소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등 농업관련 전문기관과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 일체가 상주해 있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 상생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 농업기술원 이전 대상지로 최적지라는 당위성과 타 지역과의 비교우위성을 홍보하면서 농업기술원의 우리군 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도, 올해 군내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녕~고로간 국도 28호선 확포장, 장군~마시간 도로확포장 등 국가 및 도 시행사업 10개소 208억원을 투자하고, 산성~부계간 도로 등 8개소의 군도 확포장 사업에 27억원, 삽령~봉소간 등 12개소의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36억원, 상곡~오곡간 도로 등 7건의 국·도비 보조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군위읍 도시계획도로 15개소 75억원과 정주생활권 사업 4개면 13개구 16억원, 오지면 개발 사업 2개면 10개지구 7억원 등을 투자하여 지역간 균형있는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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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육성 위한 교육발전기금 72억원 조성
수준높은 교육환경 조성, 인재육성 본격 지원
문화체육회관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 군위문화예술회관
ⓒ 군위신문


군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향토인재육성을 위하여 지난 1999년 사단법인 군위교육발전 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만 9년째 접어든 현재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72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하고, 관내 중고생과 대학진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캠프마을 지원, 고등학교기숙사 운영비지원 등 다양한 학교운영 지원사업을 펼쳐 우수학생의 관내학교 유치로 공립학교뿐인 농촌군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4년제 및 전문대 대학 진학률을 ‘98년 18%에서 ‘08년 84%(전문대 포함)로 진학률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하여 여름방학 기간동안 프랑스 등 유럽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학년에 대한 지원도 점차 늘리고 있는데 초등학교 원어민 강사 지원과 영어마을 체험 지원, 예체능 꿈나무 지원 등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말 관내에서 골프장을 조성중인 (주)동우몽베르에서 40억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연차적으로 기탁하기로 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선 10억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함으로써 군위군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09년부터는 군위중고와 군위여중고를 하나로 통합하여 경쟁력있는 학교육성을 계획 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경북대학교와 향토생활관 협약식을 체결하여 매년 3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올해는 영남대학교와도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리지역 출신학생 3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를 점차 확대하여 내년에는 대구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군위군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국민체육센터와 둔치 생활체육공원 개장에 이어 지난해 9월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을 통하여 군민들이 각종 공연과 영화 등을 관람케 함으로써 결코 도시민에게 뒤처지지 않는 최고급 문화를 향유하고 있으며, 최고의 시설에서 각종 문화강좌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군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일연삼국유사 대제전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아나가고 있으며, 삼국유사 마라톤 대회는 2년 연속 최우수 대회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매년 수천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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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 구현
-10년연속 채무없이 채권만 145억원
-년평균 성장률 24%, 전국 최상위 자치郡
-2020년 군위군기본계획 수립 착실히 추진

↑↑ 년도별 부채현황 그래프
ⓒ 군위신문


군위군은 그 동안『살기좋은 군위건설』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지역개발, 수준 높은 교육·문화환경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살기좋은 전원 신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현안사업들이 해결되어 군위 발전의 기틀로 다져지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박영언 군수는 취임당시 한정된 자주재원으로는 낙후된 지역개발과 군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어 道와 중앙의 오랜 공직 경험으로 쌓아온 인맥들을 바탕으로 군 재정 확충에 전력을 다한 결과, 재정확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98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이 금년에는 1,615억원으로(추경예정 포함 1,948억원) 약 3배정도 증대되었다.

또한, 연간예산의 28%에 달하던 174억원의 부채가 현재는 10억원만 남아 있는 상태이고, 반면에 채권은 18억원에서 현재는 145억원으로 늘어나 부채보다 채권이 훨씬 많아 졌으며, 채무부담으로 인한 군정 추진에 어려움을 탈피하고자 취임이후 10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재정을 운영해 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 그대로 나타나 최근 (사)국가경쟁력 연구위원회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 10년간의 성장발전도 평가에서 군위군의 평균 성장율이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 14.4%, 경북도 16.9% 보다 훨씬 웃도는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경북도내 3위, 전국 郡部 19위, 전국 자치단체 중 40위를 차지하며 선진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영언 군위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위군 위상의 재정립과 인구 7만의 자연과 조화된 웰빙형 전원신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과 함께, 문화마을 조성, 전원주택 단지 건설, 고급 팬션타운 건립 등 도시민유치를 위한 기반으로 지난해 2020년 군위군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꿈과 비전이 있는 전원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군위의 청사진을 마련했고, 이를 발판으로 군위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 21세기“살기좋은 전원 신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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