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초등학교(교장 은종진)는 지난달 오전 10시 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효령 영어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은종진 교장은 영어수업은 하고 있지만 실제적인 사회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상생활 속의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마련된 대회인 만큼 모든 팀이 열심히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3~6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Role-play와 Chant.Quiz 등의 영역에서 팀별로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다양하게 펼쳐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은 6학년(팀명 : Smart) 학생들의 ‘신데렐라’, △우수상 두 팀은 4학년(팀명: Four) 학생들의 ‘농부와 무’, 6학년(팀명: 땡땡이) 학생들의 ‘동물 농장’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Funny school Happy Everyday'이라는 구호 아래 효령초등학교는 오늘도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꿈을 가꾸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군위에서 초등교육의 선도 학교로써 학부모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