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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군위의 미래, TGV를 타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8.20 16:11 수정 2008.08.20 03:27

군위지역 중·고등학생 유럽문화 체험 1차 연수단 귀국

 
↑↑ 유럽문화체험-개선문 앞
ⓒ 군위신문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군위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 군수)가 후원하는 2008년 유럽문화체험 1차 연수단이 7박 8일간의 유럽문화 체험연수를 마치고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 무사히 귀국했다.

군위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 21명으로 구성된 1차 연수단은 지난 7일 군위를 출발하여 파리, 제네바, 밀라노, 베니스, 로마 등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3국을 돌며 평소 교실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영어를 활용해 보면서 유럽문화의 진수를 몸소 체험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넓혔다.

그리고 2차 연수단 중·고 남학생 19명은 지난 13일 오전 6시 군위교육청을 출발 현재 유럽문화 체험을 하고 있으며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3차 연수단 20명은 겨울방학 중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어교육 활성화 3단계를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관내 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전 학급과 중학교 전 학급에 매주 1시간 이상씩 원어민이 직접 지도하는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으로 매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80여명을 입소시켜 2주간 원어민과 함께 합숙하면서 영어 회화 능력을 신장시켰다. 마지막 3단계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영어문화권 연수를 통해 평소 배운 영어를 활용해 보는 단계이다.

한편 군위교육청 이영식 교육장은 “농촌지역이라는 여건을 감안할 때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군위 영어교육 활성화 3단계 방안은 세계화 추세에 걸맞은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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