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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우체국 조현구 국장과 직원들은 송원초등학교를 찾아 장학금과 성금품을 전달 우표관련 책을 지원했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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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편물 배달을 통해 훈훈한 정보를 널리 알려주던 우체국 직원들이 농촌 작은 학교에 사랑과 관심을 담은 선물을 직접 배달 함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군위우체국 조현구 국장 등은 직접 군위군 소보면 송원초등학교(교장 권오룡)를 찾아가서 학생에게 장학금과 성금품을 전달하고, 송원우표사랑반 운영을 위하여 실습교재와 ‘즐거운 우표수집’ ‘2008 한국우표의 여행’ 등 우표 관련 책을 지원했다.
조현구 국장은 “군위 우체국 산하 60여 명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작은 성금이지만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여 훌륭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송원초등학교는 이번 9월부터 우표로 열어가는 창의 세상의 꿈을 목표로 4학년을 대상으로 우표 사랑반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우표에 관심과 수집의 즐거운 취미 활동을 돕고 우표의 보관과 창의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교감이 지도하고 있다.
창립기념으로 이석규 소포팀장은 기념우표 25장을 학생들에게 나눠준 뒤 “우체국 각종 사업에도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학교와 관련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우취 활동 프로그램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