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소재 간디문화센터(대표 문창식)는 지난 8일 구 서경초등학교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다문화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어울림 다문화 학교`를 개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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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교육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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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다문화 학교는 지난 8일부터 11월까지 20차례 매월 1, 3주 베트남학교, 2, 4주 캄보디아학교를 운영되며 베트남 및 캄보디아 유학생(포니카)이 강사로 나선다.
어울림 다문화 학교는 배우자와 지역민 등이 여성결혼이민자의 모국 언어 및 문화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편견과 배타성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또 여성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살리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