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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녹색성장 열린 연구 사과인 현장협의회 개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7.16 10:02 수정 2009.07.16 10:09

농업인을 위한 현장 실용기술 발굴의 기회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의성, 충남 예산지역 사과원에서 사과 재배농업인 및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경북 및 예산지역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생생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기반형 팩키지 사업 발굴키로 했다.

사과 재배 현장협의회에는 사과시험장의 현장명예연구관 8명, 사과사랑동호회 지역대표 14명,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2명, 대학교수 4명 및 사과시험장 연구진 등 사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모임은 경북 의성과 충남 예산지역의 세장방추형 및 하수형, 밀식 및 초밀식 재배 사과원을 둘러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점 및 기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발굴하고자 한다.
야간에는 금년 결실상황과 사과생산량 증대에 따른 사과소비촉진 방안 등의 사과산업 전반의 환경 및 여건변화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의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강상조 원장은 이번 현장협의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발굴하여 내년도에 현장기반 팩키지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을 당부하였으며, 생산기술 외에도 농업인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 개발을 위한 현장워크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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