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이 활짝피어 자태를 뽐내며 정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접시꽃길은 마을 이장 도남구 씨가 헌신적인 노력으로 5년째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이나 이 길을 통행하는 행락객 등 외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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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꽃이 활짝핀 성1리 지방도 앞에서 마을주민과 박운표 의장.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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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 도남구 이장은 매년 봄에 씨앗을 뿌리고 꽃길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며 항상 정성을 다해 가꾸어 지난 6월부터 꽃이 피어 이른 가을까지 자태를 연출한다.
특히 도남구 이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마을을 가꾸고 주민들의 숙원 및 편익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으며 주민들의 큰 머슴 역할을 충실히 하며 친송을 받고 있다.
따라서 마을주민들의 어려운 일에 적극 나서 해결하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접시꽃은 아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5~7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6~8월에 접시 모양의 크고 납작한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평평한 원형이다. 뿌리는 약용하고 원예 화초로 재배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되어있다.
한편 효령면 성1리 도남구 이장은 지난 10일 효령면 이희완 면장, 군위군의회 박운표 이장과 주민들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