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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두수 씨 |
ⓒ 군위신문 |
본지 군위신문 제317호 보도된 우보면 이화리 박두수 씨 작품, 「꼴부리 타령」이 제13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 입선되어 원고 모음집에 수록됐다.
안동 내방가사 전승보존회(회장 이선자)는 지난달 15일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는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를 열고 원고 모음 제13집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소멸되어 가는 내방가사를 전승시키고 보존하여 문화정신을 새롭게 새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선 박두수 작가는 그동안 전통문화 고장에서 한국 정신문화를 빛내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내방가사 전승보존 및 학문적 이론을 체계화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물질문명의 발달로 과거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소멸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정신문화를 가꾸어 전달하는 것은 우리가 맡아야 할 책무라고 생각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문화 정신의 계승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보면 이화리 박두수 씨는 지난 2007년 제11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에서도 입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