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면 출신 국가보훈청 이종정 차장이 고향을 방문하여 박영언 군수, 군위군의회 의원,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가보훈청 이종정 차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박영언 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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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정 보훈차장 고향방문 간담회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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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영언 군수는 이 차장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군위군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차장은 어릴 때 고향을 떠나 이렇게 성장하여 고향을 방문해 보니 많은 변화와 어느 지방자치단체 보다 앞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 차장은 한기엽 대구보훈청장과 군위읍 서부리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여기서 △박수권 상이군경지회장 △장영환 상이유족회장 △이위선 유족미망인 회장 등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차장은 고향을 방문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여 불편한 몸이 된 보훈가족회원들을 위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권 회장과 보훈단체장은 몸은 불편하고 성처를 입었지만 정신만은 애국심이 강하다며. 국가에서 보훈가족들에게 처우개선 등을 해줄 것을 건의 했다.
그리고 이 차장은 박영언 군수가 마련한 만찬자리에서 지역기관단체 임직원과 상견례를 갖고 귀향 인사를 했다. 이 차장은 고향을 지키며 애향심으로 환영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 인사했다.
박영언 군수는 이 차장을 소개하고 자랑스런 군위인이 크게 성공하여 고향을 방문해 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국가와 고향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종정 국가보훈처 차장(55세)은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출신으로 경북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북 캐롤라이나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차장은 1995년 5월 국가보훈처 기획예산담당관(3급), 국가보훈처 공보관, 해외훈련(미국 아메리칸대학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미보훈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관(2급), 부산지방보훈청장, 국가보훈처 기획관리관, 국가보훈처 기획관리실장(1급), 국가보훈처 정책홍보과리실장,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에서 차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