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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팔공농업협동조합 선거후보 양자대결 구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8.05 13:18 수정 2009.08.05 01:26

팔공농업협동조합 선거후보 양자대결 구도

↑↑ 김영석 현조합장, 박형배 전 직원
ⓒ 군위신문
다가오는 10월 팔공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 현직 김영석(63) 조합장이 재출마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조합직원출신 박형배씨(51·축산업)가 출마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양자대결 구도를 굳혀가고 있다.

팔공농협은 지난 의흥, 우보, 효령농협조합 합병이후 △친절서비스 평가 경북도내 1위 전국 3,200개 사무소 2위 △우리농산물 품질경영대상 경북도내 1위 △경영평가 2년연속 조합선정 비롯하여 △유통사업비 112억 △우수조합 무이자 자금 2억원 등을 지원받았다.
팔공농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1일 다가오는 10월 조합장선거업무와 관련하여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놓고 있다.

팔공농업협동조합은 의흥, 우보, 효령농협이 합병되었으며 현재 조합원 수가 3,486명이다.
이에따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직조합장 임기가 다가오는 11월29일로 조합장 임기만료일 80일전에 선거관리경비납부를 요구하고 조합은 임기만료일 60일전 선거관리경비를 납부하며, 선관위는 선거일 20일 전 선거일 등의 공고를 한다.

이와함께 조합장 후보자는 선거일 전 12일부터 2일간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조합장 후보자는 합동연설회와 선거공보, 선전벽보를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3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적으로 다가오는 10월27일 팔공농협조합장선거일로 정하고 있다.

팔공농협조합장선거에 김영석 현직 조합장이 의흥, 우보, 효령조합을 통합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어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며 농업인과 애환을 함께 해오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을 비약적인 성장을 시키겠다는 각오로 재선 출마 뜻을 밝혔다.
김 현조합장은 의흥초등학교, 의흥중학교를 거쳐 대구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6년 농협중앙회 입사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하게 근무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입사에서 정년퇴직까지 40여년간 한번 이동없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중앙회 근무하여 인간문화제라 불려지고 있다.

지난 의흥농협조합장에 당선되어 의흥, 우보, 효령농협 합병을 이끌어 내었고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였으며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민사 및 가사조정위원을 역임했다.
따라서 농민신문사 대의원, 군위군농정심의회위원, 군위군체육회이사, 군위라이온스클럽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농협조합 근무경력을 가진 박형배 예비후보 도전자는 행복과 믿음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며 조합원으로부터 사랑 받고 웃으며 행복한 조합을 만들겠다며 출마 뜻을 밝혔다.
의흥면 읍내리에서 태어나 의흥초, 효령중, 의흥정보고등학교(구 의흥상고)를 거쳐 구미1대학 원예과를 졸업했다.

박형배씨는 1979년도 농협에 입사하여 효령, 우보농협에서 26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효령청년회장, 군위JC특우회장, 군위군체육회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의흥정보고 총동창회, 효령중학교 총동창회 감사, 효령체육회 이사, 군위군축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사)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팔공농업협동조합장 선거는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합동연설회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배부·첨부하는 선거공보·벽보 외에 후보자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선거 운동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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