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싱그러운 군위사과가 공판장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위읍 소재 바우·대덕·효령·대원청과 공판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쓰가루(일명 아오리)사과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
|
|
↑↑ 부계면 홍모씨가 출하한 쓰가루 사과 |
ⓒ 군위신문 |
|
이날 4개 공판장에 쓰가루사과 10㎏ 500여상자가 출하되었고 10㎏상자당 상품이 7만원, 중품이 5만원, 하품이 3만원선에 거래 되고 있다.
특히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홍모씨(60)가 출하시킨 쓰가루 10㎏ 10상자가 최고가격 7만원에 경매 되었다.
경북능금조합 군위지소(지소장 천세황)에 따르면 쓰가루사과 생산예상량은 10㎏당기준 △군위읍 3,000상자 △부계면 12,000상자 △의흥·우보·고로면 5,000상자 △소보면 7,000상자 △효령면 1,000상자 총 28,000여 상자 수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쓰가루는 일본 아오모리 사과시험장에서 골든데리셔스에 홍옥을 교배하여 아오리 2호로 가명되었다고 1975년에 쓰가루란 명칭으로 최종 등록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아오리라 불리어지는 것은 잘못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