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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시골마을 새희망의 힘 진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8.05 14:10 수정 2009.08.05 02:19

시골마을 새희망의 힘 진동

한마음 한뜻으로 힘이 되어 훈훈한 사랑으로 보람있는 땀을 흘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 춘산리 시골마을에 마을주민들이 어려운처지에 있는 농가에 영농지원에 나섰다.
↑↑ 부계마을 주민 영농지원
ⓒ 군위신문

지난 3일 춘산리 주민 40명 가운데 30여명이 동원되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농가에 벼 병충해 방제, 잡초제거 등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손길은 마을대표로 열정적으로 봉사하다가 지난달에 지병으로 사망한 마을이장 故 홍순백씨(65) 댁에 부인 이영갑씨가 홀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마을주민들이 협동심을 발휘하여 주민들이 영농지원에 나섰다.

고 홍순백씨는 시골마을이장으로 주민과 행정기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부계면 춘산리 주민 홍모씨는 자기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며 앞서가는 마을을 위해 희망과 꿈을 힘차게 열어가다가 사망한 故 홍순백씨(65) 가정에 어려운 영농은 주민들이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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