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부설로 운영되는 제24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생들은 지난 25일 학생 400여명과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대구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오동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수학여행은 의성역과 협조하여 군위여성대학 학생들만을 위한 임시열차로 운영하여 여수에 도착, 오동도에서 유람선을 이용 돌산대교, 용굴, 거북바위 등 아름다운 남해와 푸른 바다를 한껏 즐겼다.

학생들에게는 무더위와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창시절 열차 수학여행의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여행중 박영언 군위군수는 각 열차 객석을 다니면서 이번 수학여행에서 ‘학생들 무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즐기라’며 여행 인사말을 대신 하였다.
군위여성대학은 28일 그동안의 2개월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1일 화요일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졸업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