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한씨(한우협회 경북지부장)가 한우부문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됐다.
군위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고부가가치 농업의 실현과 21세기 지식기반 농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술도입 등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경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선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경북농업명장」에 효령면 장기리 전영한(54세, 축산)씨를 추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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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한씨가 한우부문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어 경북도 지사실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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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금년 3월 전 시·군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경종부문과 축산부문 각 1명씩 최종 2명을 선정하며, 지난 2002년 시작하여 올해 8회째 16명이 선정된 「경북농업명장」에 군위군은 2002년 사과명장 홍성일(군위 외량)씨에 이어 올해 축산명장 전영한(효령 장기)씨가 선정되어 지난 11일 경북도 지사실에서 김관용 지사로부터 직접 인증패를 수여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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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한씨가 한우부문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어 경북도 지사실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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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명장」은 해당분야 10년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며 일반농가에 선진기술 지도 및 본인 경영농장을 현장기술교육장으로 개방, 운영이 가능한 소득이 높고 경쟁력이 인증되는 농업인 중에서 선발하게 되며 지역 농업선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축산명장 전영한(54세)씨는 37년간 축산을 하면서 한우 5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한우의 고급육 출현율(1등급이상)이 89.9%로 고급육 생산의 선도적인 역할과 무항생제 축산물생산 및 HACCP 농장으로 친환경축산을 위해 퇴비처리시설에 석회석투여로 악취 및 해충 완전제거 등 고부가가치 농업을 추진하여 연간 885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타 농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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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한씨가 한우부문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어 경북도 지사실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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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현재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을 2대째 역임하고 있으며, 한우농가 모범농장으로 알려져 전국에서 한우사육기술이 가장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농업명장은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명장인증 분야에 대한 영농기술교육강사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명장 농장에서 기술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가 지원된다.